Forest 소셜 기자단 -/2018년(9기)

서울근교 가을 산책하기 좋은 서오릉

대한민국 산림청 2018. 10. 31. 17:00




 서오릉은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지만 자연과 문화유산을 한 번에 볼수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제된 조선의 왕릉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고 다섯 개의 릉이 있답니다. 각각의 릉마다 독특함이 있고 그 독특함을 비교하며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홍살문을 지나 박석이 깔린 길을 따라 정자각이 있고 그 위에 릉이 있는 구조는 대부분 동일하고 홍살문에서 바라보는 정자각과 릉은 단순해 보이면서도 절제되고 위엄 있는 모습이죠.





서오릉에서 숲과 나무 사이에 자리한 화장실 주변의 큰 나무 때문에 더 멋진 숲속 화장실이 랍니다.





조선의 왕릉은 앞이 틔어있어서 시원한 전망이 있고 또 주변에는 소나무가 주위를 더욱 편안히 감싸는 모습이죠.





그래서 나무가 없는 릉은 상상할 수 없고 그만큼 나무가 중요하고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답니다.






서오릉을 지키는 오래된 소나무들은 때로는 비바람에 쓰러지기 도하고 또 때로는 병충해로 시들기 때문에 서오릉에서는 죽은 나무를 대체할 묘목을 식재해서 키우고 있답니다. 





각 년도 별로 식재사업을 통해서 키운 소나무는 앞으로 서오릉을 지킬 장성한 소나무로 키워지는 거죠.






가을 숲에는 고요히 익어가는 열매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가을 화창한 하늘과 정자각의 모습은 너무나 멋진 것 같아요 






지붕위의 와우 조각상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쭉 늘어 앉아 있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할 것 같은 분위기랍니다.  손오공과 삼장법사의 모형인 곳도 있고 용모양도 보여서 신비감도 있어요.






정자각은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서 비바람을 막기 위해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어 작지만 위엄 있고 멋스러워서 릉의 주인공중에 하나죠






서오릉의 오릉은 주변의 경관도 다르고 형식의 통일됨이 있지만 그래도 서로 다른 모습이 신기해요





릉앞을 도열한 소나무는 릉을 지키는 호위무사 같은 존재이고 릉과 한 몸 같아요.





가을이 짙어지는 서오릉은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평판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고 단풍이 아름답게 들어서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좋은 곳이랍니다.






가을하늘과 오래된 은행나무는 어울리지 않을 듯하지만 멋진 조화를 이룬답니다.





이 가을이 겨울로 바뀌기 전에 남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 근교 가을산책코스 서오릉 이랍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금창건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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