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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안전산행 캠페인> 갑자기 추워진 날씨! 안전 산행을 위한 요령을 함께 알아보아요!

대한민국 산림청 2021. 10. 27. 12:48

 

 


 

 

이번 가을은 급격한 추위와 함께 찾아왔는데요. 곧 이 가을이 지나면 추운 겨울이 옵니다. 가을에는 붉은 단풍으로 산이 옷을 입었다면 겨울에는 새하얀 눈으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즐기기 위해 겨울 산행을 하는 분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겨울에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산행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서 산행을 즐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 및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겨울철 안전수칙

 

 

 

 

샛길 탐방은 하지 않기

 


2013~2017년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공원법 위반 행위가 가장 많이 일어난 것이 바로 샛길 출입입니다. 이러한 샛길 출입은 5,803건이 단속될 정도로 가장 많았는데요. 샛길은 낙석 위험과 추락의 위험도 높습니다. 따라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도 심각한 피해나 구조에 어려움이 발생하기 쉬워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샛길 탐방은 하지말아야 합니다. 

 

 

 

 

산행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방한복, 등산화 등 산행 용품 준비하기

 



산림청의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겨울철 산의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데요. 특히 산악날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겨울철에는 방한과 미끄러움에 대비를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산행 당일 눈이 오는지, 한파 예보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산악기상정보시스템 알아보기 ?

http://mtweather.nifos.go.kr/

 

산악기상정보시스템

북한산 최고봉인 백운대를 위시하여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 등 경관이 수려하고 도시민들의 휴식처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북한산성, 우이동계곡, 정

mtweather.nifos.go.kr

 

 

산악날씨 정보를 통해 체온 손실과 동상 예방을 위한 방한복, 등산화 등 겨울철 산행 용품을 잘 갖추어 산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산행 전 준비운동 철저히 하고, 산행은 최소 2명 이상, 16시 전에 하산하기

 



겨울철 산행을 하기 전에는 다른 계절보다도 더욱 철저히 준비운동을 하고 등산을 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에 몸이 굳어져 있고, 더군다나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굳어 있기 때문이죠.



또한 혼자 산행을 하는 것보다 최소 2명 이상이 함께 산행을 하면 위험한 상황 속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에는 낮의 길이가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특히나 기온차가 심한 산속에서 햇빛이 사라진다면 더욱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에 빠지거나 저녁 늦게 산행을 하여 조난을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산의 아름다움을 더 보고 싶어도 조금 일찍 하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겨울철 산행 시, 주의해야할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곧 다가올 겨울철, 이번 기사를 통해 겨울철 산행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