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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3. 18:04

구미국유림관리소, 주요 등산로에 대한 실태조사 착수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는 청년ㆍ장기 실업자 등 취업이 힘든 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백두대간을 주축으로 한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하여 훼손지 실태 등을 파악한 후 정보를 구축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숲길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숲길조사는 4월 6일부터 5개월간 5천만원을 투입하여 백두대간에 포함된 산림을 주축으로 관내에 위치한 대구 비슬산, 청도 운문산, 김천 황학산, 상주 구병산에 대하여 숲길조사전문가 8명이 등산로를 직접 탐방하면서 등산로에 대한 기초 조사 및 훼손지 실태 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번 숲길조사단원은 고용안정센터에 의뢰하여 자체 선발된 숲길조사원 8명이 2인 1조의 4개조로 나누어 운영되며 주요 조사대상은 등산로에 대한 훼손상태, 식생조사, 기타 이용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과 아울러 훼손지역에 대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GPS상 좌표까지 조사하게 된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숲길조사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서비스를 제공하는 값진 일을 하는 만큼 숲길조산단원들에게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문의 :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강신원(054-464-8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