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환갑맞이 식목행사 개최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에서는 제61회 식목일을 맞아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주왕산국립공원구역내에서 산림환경보호협회, 주민, 영림단, 공무원 등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정화와 경제수로 각광받는 물푸레, 산벚 등 6천여본의 나무를 심는 환갑맞이 식목일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식목일이 제정 된지 61년이 되는 뜻있는 해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관리소에서는 국민들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고 내고장 산사랑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006.4.5.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주왕산국립공원구역내)에서 경주시 산림환경보호협회 회원, 지역주민, 영림단원, 공무원 등 61명이 참가하는 환갑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1년도에 발생한 산불피해지에 수질정화 및 경관조성, 경제수로 각광받는 물푸레나무와 산벚나무 6천여본을 심어 피해지에 대한 조림을 몸소 체험하여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음 61년 후에는 명품 숲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4. 3.에는 환갑맞이 식목행사용으로 금강소나무 등 5종, 1,400본을 관내 학교, 유관기관,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봄철 식목기간 중 산촌주민들의 소득원을 조성하기 위해 경주시 안강면 옥산리 일원에는 산채와 약용으로 쓰이는 음나무, 오갈피나무 9,500본도 심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식목행사를 진행하였다.

자료문의 :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강성도(054-732-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