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지역민의 마음을 뺏어라!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12. 11:55
전국 최고의 푸르름을 자랑하는 울진군 전체산림(90,643ha)의 58%(48,116ha)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장대중)에서는 금강소나무로 만든 목가공품(목침)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공동대응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발생의 주원인의 하나인 농사철 논밭두렁 소각에 따른 산불피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소나무인 금강소나무로 금강송 목침을 제작, 이를 울진군 북면 덕구리 등 관내 7개리동 마을회관에 기증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작은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민 마음을 움직이는 혁신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홍보의 또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그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등산로를 통제하는등 입산금지를 통한 산불예방에 나섰지만 올 4.1일부터는 등산 수요증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 산림공무원이 동반하는 동반등산제도를 도입 등산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료문의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박원희(054-783-9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