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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 무인감시카메라 공동 대응 시스템 마련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1. 14:55
앞으로 남원과 장수지역의 대형산불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승남)은 올해 15,000만원의 예산으로 남원.아영면 봉화산과 장수군. 장수읍의 장안산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무인감시카메라는 해발고가 높아 주위의 상황을 파악하기 쉬운 곳에 설치하여 감시요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 등을 감시, 산불의 조기발견 및 산불진행 방향을 확인할 수 있어 산불의 조기진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설치되는 무인감시카메라는 서부지방산림청 내 산불상황실과 연결, 산불요인을 영상을 통하여 감시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남원시에서 운용하는 남원 운봉읍 고남산 무인감시카메라와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운용하는 함양 함양읍 삼봉산 무인감시카메라의 영상을 공유하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으로 산불예방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10월말까지 설치하여 올해 가을 산불조심기간부터 가동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대형산불을 막겠다고 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관내 8대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하고 있다.

문의 : 서부지방산림청 운영과 이재수(063-635-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