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산림미생물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접근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18. 15:24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에 수없이 존재하고 있는 산림미생물인 버섯이 식약용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생명산업의 기초소재로서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이 부각되고 있다.  

산림미생물 버섯의 잠재력 발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생물 유전자 추출 및 발현 분석」 워크숍이 9월 8일(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BMS 전문가 및 관계자 2명과 국립산림과학원의 관심 있는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미생물 유전자 추출 및 발현 분석에 대한 워크숍은 산림미생물인 버섯으로부터 nucleic acid를 추출하고 전기 영동하여 확인한 후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 Time PCR)로 얻어진 유전자가 확실한지를 알아보는 전반적인 workflow에 대한 강의와 실험 실습을 행하면서 토론하는 자리였다.  

산림미생물 유전자 추출 및 전기영동

(주)BMS 서한규 박사는 전반적인 유전자 발현 분석에 관한 workflow로 자동 시스템에 의한 유전자 추출 및 전기영동에 의한 확인 작업, 그리고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에 관한 응용 예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강의 후 참석자들은 유전자 work 및 산림미생물의 자원화에 대한 인식을 통해 국내 산림에 존재하는 미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아울러 산림미생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는 다양한 생물공학적, 분자생물학적 접근이 필요함을 공유했다.

[문의 :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김명길, 02-961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