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고속도로변 숲이 달라진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9. 16:34
숲 생태계의 활력도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경관미를 제공하기 위한 고속도로변 경관림조성 숲가꾸기사업이 한창이다.

현재 고속도로 주변 숲은 상층 임관이 울폐되거나 활력이 쇠퇴되어 고사목이 다수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임분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녹화와 보호에만 치중하고 적극적으로 가꾸어 주지 못하여 경관적 가치 저하 외에도 덩굴류(칡 등)의 번무로 전반적인 숲 생태계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적정한 숲관리 방안을 수립, 건강하고 활력있는 임분구조를 갖추도록 해야한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인석)에서 올해 우선 호남고속도로 내장 I·C 에서 장성방향에 위치한  호남터널 주변 가시권 지역 50ha의 산림을 아름답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고 있는 것.
경관림 조성 대상지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숲의 풍치 및 경관 가치를 높이면서 산림재해방지기능 및 도로보호기능, 생활환경 증진기능, 국민 교육 홍보 기능 등 숲에 맞는 기능별 숲가꾸기 작업을 실행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고속도로변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국민들의 시각적ㆍ심리적 안정 및 자연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하여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하여 고속도로 주변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주요 사업으로 솎아베기, 천연림개량 및 보육,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사업 및 산물수집 작업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문의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박종구 (063-537-8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