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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 장비 활용 촉진 유도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23. 17:11
노동생산성 향상, 작업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현지 여건에 알맞는 임업기계장비의 도입·활용 및 지원이 필요하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승남)은 ’06.10.17(금)에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지리산 자락에서 주요 임업기계장비에 대하여 활용시범을 보이고, “임업기계장비 활용촉진 방안”에 대하여 토론회를 개최 하였다.

이 날 개최한 “임업기계장비 활용촉진 방안” 토론회에서는 현지의 열악한 인적·기술적 부족한 상황에서의 임업기계의 활용은 임업기계 전문기능인의 양성 및 배치, 현지 여건을 고려한 임업기계장비의 탄력적 운용과 임업기계장비를 관장하는 부서와 이를 사용하는 기술자의 긍정적인 생각이 필수적이며, 임업기계화 활용촉진에 대한 성급한 욕심은 목표에 대한 갈증을 증폭시켜 일을 그르치기 쉬우므로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임업기계장비 활용시범은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HAM-200, 버켓교체형 집재기, 우드그랩, 썰매형 윈치 등을 시연하였으며, 임내차는 내년도 도입을 위하여 특별 시범을 보였다.


시연회에 뒤 이은 “임업기계장비 활용촉진 방안” 토론회에서는 어려운 현지 여건에서의 임업기계장비 활용 방안, 임업기계장비 활용시 발생하는 임지훼손의 허용범위와 및 복구방안,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생산비가 매각금액을 초과할 때 처리방안 등에 대하여 적정한 운영해법을 모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 자문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주산업대 안현철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문섭 박사, 한국산림기술사회 오점곤 기술사, 임업기능인훈련원 이근태 원장이 참여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함양군청 산림녹지과 김종하 과장 및 산청군청 담당자가 참여하였으며, 산림청에서는 산림청 담당 사무관 김시용, 서부지방산림관리청장 이승남, 함양국유림관리소장 허광수, 기능인영림단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본 토론회는 임업기계장비 활용을 위한 정책부서, 학계, 개발과 활용부서, 사용자 등 분야별 위치에 따른 의견과 애로점 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현지 여건을 고려한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임업기계장비 활용촉진 방안에 대하여 격이 없는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공통적인 의견은 임업기계장비 활용부서 및 사용자에 기준을 둔 임업기계장비의 개발, 지원, 제도가 마련 되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임업기계장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현지연건에 알맞은 임업기계장비 사용과 임업기계 사용 기술자의 양성 및 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임업기계장비 운영 및 활용을 위하여 자체교육 및 임업기능인영림단에 무상 임대 등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문의 :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김성만 (055-963-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