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확대 발판마련

산림자원의 증대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 국토보전 등을 위한 사유림 매입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山林) 중 사유림은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영세한 개인 산주들로 관리 및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상실되어 가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가재남)에서는 2006년도 예산 19억원을 확보 영월군 관내 사유림을 적극적으로 매수한 결과 10월말 현재 274ha(82만평)을 매수완료하여, 향후 지속적인 산림자원 증대, 공익기능 증진 및 국토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매수한 산림은 가지치기, 간벌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하며,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만들어져 국산목재의 지속적인 공급 및 산림휴양활동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관리로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재생산 하게 된다고 전했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년도는 계획했던 목표 물량이 달성되어 추가매수는 없으며, 내년도에도 올해와 같은 물량을 매수 할 계획이므로 개인산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유림매수관련 문의 전화 영월관리소 보호ㆍ관리팀 033-373-4052 ]

문의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이창길(033-371-8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