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8

새로운 경주를 만나고 싶다면 경주 남산으로 : 늠비봉오층석탑

경주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석굴암? 불국사? 황리단길? 물론 이곳들도 아름답고 볼거리가 넘쳐나서 보기 좋은 곳입니다. 경주는 3박 4일을 있어도 갈 곳이 넘쳐나지만 사람들 또한 넘쳐나죠? 사람들이 많지 않고 가장 경주다운곳은 어디일까요? 저는 경주 남산을 추천합니다. 지난 가을에도 이곳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지붕없는 박물관, 경주 남산으로 떠나기 오늘은 지난번 경주 남산 등산 코스보다는 짧고 쉬워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코스 그러나 볼거리 가득한 코스를 소개합니다. 바로 경주 서남산에 위치한 늠비봉입니다. 그곳에서는 일명 늠비봉5층석탑이 있는 곳입니다. 늠비봉으로 가기 위해서 출발은 바로 슬픈 사연이 담긴 포석정입니다. 주차장도 잘 갖춰져..

<#랜선산행 떠나기> 지붕없는 박물관, 경주 남산으로 떠나기

경주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린 시절 소풍을 가던 경주 남산 자락 그런데 막상 등산을 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주말에 시간을 내서 남산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해질 무렵 찾은 경주 남산입니다. 경주 남산은 국립공원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남산지구에는 20개 탐방로가 있어각자의 체력과 관심사에 따라 등산로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등산 코스는 아래 국립공원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SubMain.do?parkId=121900&parkNavGb=park 저는 삼불사 코스와 용장골 코스 두가지를 더해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삼불사 –바둑바위 –금오봉- 용장사지 –용장..

경주의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울창한 천년의 숲 ‘계림’

천년고도 경주에는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울창한 천년의 숲 ‘계림’이 있답니다. 경주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해요. 별도의 입장료가 있거나 접근이 힘든 곳이 아닌, 접근성이 좋은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사적 제 19호로..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소나무 숲이 인상적인 경주 흥덕왕릉

신라 천년의 수도였던 경주는 도시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오랜 삶의 궤적들이 온전히 보전되어 있는 경주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이 바로 왕릉인데요. 보통 왕릉이라고 하면 봉분만 덩그러니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경주 시내에 있는 덩치 ..

숲의 품 속에 안겨볼 수 있는 곳,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숲의 품 속에 안겨볼 수 있는 곳.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경주 남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산림환경조사 및 병해충 방제,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과 보호를 위한 산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넓은 숲과 큰 나무들이 많아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합니다. ..

더울 땐 숲속에서 피톤치드 샤워를, 경주 편백숲내음길

더울 땐 숲속에서 피톤치드 샤워를, 경주 편백숲내음길 요즘 각종 SNS를 타고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에 조성된 편백나무 숲인데요. 숲 한가운데로 난 데크로드를 따라 한 바퀴 도는데는 20~30분 정도면 끝나는 짧은 길입니다. 하지만 쭉쭉 뻗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