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251

<#궁금한 산림이야기> 여름철 산행!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집안에 있는 것이 답답해지고 불어난 살이 고민이라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그렇지만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산행가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이 있습니다. 무작정 등산을 하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맞이하는 것은 굉장히 당황스러운 일일텐데요. 이를 대비하여 오늘은 여름철 산행 주의사항을 알아볼까요? 한여름 무더위 속 뙤약볕아래 종주산행을 하다보면 일사병과 열사병, 탈수현상을 조심해야합니다. 일사병은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된 상태에서 체온을 방출하지 못해 일어나고 열사병은 고온다습한 지역을 걸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등산을 중지하고 그늘진 곳으로 가 찬물로 씻는 등 체온을 낮추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이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산행은 되도록 아침..

<초보등산러의​ 등산VLOG> 지리산 천왕봉 오르기 1탄

[#초보등산러 의​ #등산VLOG] #지리산 #천왕봉 오르다 눈물 삼킨 썰 푼다..★ 1탄 (Feat. 세얼간이) 오르기 힘들다는 지리산! 천왕봉에 오른 세 얼간이들은 과연.. 끝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요? 오늘은 지리산, 그들의 첫번째 여정을 함께 따라가보시죠.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2기 기자단 엄준엽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

무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하기

​ ​ 봄이 되면 콧노래 흥얼거리며 꽃놀이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미산,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몰릴까봐 평일 낮 시간을 이용해서 마이산 가장 긴 등산코스를 계획해봅니다. 최대한 밀접 접촉을 피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요즘 비대면 등산지로 좋은 곳입니다. ​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장 먼저 만나는 매표소에서 입장료(성인기준 3000원)를 내고 고금당 방향으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들머리를 고금당 방향으로 잡은 건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기 때문인데요. 예상대로 대부분 탑사방향으로 가시더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바람이 조금 세차게 불기라도 하면 벚꽃 잎이 꽃비가 되어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여유 많이 느껴보고 싶었지만 사람들과 최대한 접촉을 피하기..

[#초보등산러 의​ #등산VLOG] #회문산 #등산 #세얼간이 와 함께 떠나기

[#초보등산러 의​ #등산VLOG] #회문산 #등산 #세얼간이 와 함께 떠나기 룰루랄라 언제나 신나는 등산! 함께 떠나면 두배로 신나고 세명이 모이면? 세얼간이가 된다고? 남자 셋의 회문산 등산기!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2기 기자단 엄준엽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랜선산행 떠나기> 산린이를 위한 초보 등산코스 아차산-용마산

​ 코로나19 장기화로 등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등산 열풍의 이유는 비대면을 지키면서 답답한 마음까지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2030세대까지 등산을 취미로 삼으면서 등산과 어린이를 합한 산린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습니다. 그렇다면 산린이를 위한 등산코스는 어디 있을까요? 이왕이면 난이도는 낮고, 수려한 산림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면 좋겠죠. 등산 초보자도 올라가기 쉬운 서울 산을 소개합니다. ​ ​ 산행 시작점은 어디인가요? 아차산 만남의 광장입니다. 지도 앱에 '아차산 생태공원'을 검색하여 찾으면 됩니다. 지하철로 찾는다면 5호선 아차산역이나 광나루역에서 하차하여 탐방로 입구까지 도보를 이용하세요. 거리 및 소요시간은? 아차산 만남의 광장을 기점으로 고구려정, 해맞이..

봉수산자연휴양림 코스로 등산하며 봄을 가깝게 느끼기!

숲은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을 선물합니다. 봄바람에 살랑이는 작은 풀꽃도 알록달록 봄소식을 어김없이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지만 마스크 쓰고 사람들과 거리 두며 조용하게 봄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그래서 찾은 곳이 예당호와 출렁다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수산에 찾아왔습니다. 등산도 하고 피톤치드 가득한 휴양림 솔숲 산책로도 걸을 수 있고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온실속 화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관람시간 : 하절기 오전 9시~오후6시(연중) ◎ 동절기 오전9시~오후5시(연중)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임존성길 153 ◎ 문의 : 041-339-8937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88ha의 규모로 울창한 산림속에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설로는 산림문화휴양관..

아찔하게 솟아있는 암벽산에서 맞이하는 화려한 일출, 관악산 일출산행

​ 관악산 일출 산행 코스 및 주의사항 ​ ​ ​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그리고,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에 걸쳐 있는 수도권의 명산 관악산. ​ 도심 곳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니 주말이면 수많은 시민들이 산을 찾아 힐링을 하는데요.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실제 관악산은 상당히 험준한 산에 속합니다. 산 이름에 '악(岳)'이 들어가는 산은 '악!!'소리 나게 힘들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관악산의 악(岳) 역시도 바로 그 '악!!' 악(岳)이답니다. 다만,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매년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 산길 노선을 포함한 편의 시설까지 정비는 상당히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산 전체가 하나의 공원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 높이는 632...

도심 속 힐링 숲길, 안산자락길을 걷다

​ ​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 등산이나 트레킹과 같은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언택트 걷기 여행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이런 도심 속 숲길은 우리 주변에도 꽤 많은 편인데요. 저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자락길을 걸으며 돌아온 봄을 먼저 만나봤습니다. ​ ​ ​ ​ 안산자락길은 길이 7km, 서대문 안산을 한 바퀴 순환하는 둘레길입니다. 또한 전국 최초의 무장애 자락길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숲길입니다. 안산자락길은 3호선 독립문역, 무악재역, 홍제역과 2호선 신촌역과 근접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 ​ ​ ​ ​ 자락길 초입부터 데크길이 이어졌습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가벼운 산..

영남알프스 신불산 최단코스로 등산하며황금빛 억새밭 낭만을 느끼다!

산이 주는 위안과 감동 그리고 치유로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 내봅니다. 주말마다 찾게 되는 숲, 어디로 갈지 매번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감탄하고 아름답다고 하는 영남알프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의 하나인 신불산(1,159m)으로 정했습니다. 천고지가 넘는 첩첩산중을 감히 도전해보겠다고 울주군에 왔는데요. 호기롭게 1일 2산 가보자며 도전했지만 역시나 산은 만만하지도 쉽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를 접하고 있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9개의 산을 통틀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 중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천황산포함),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도 들어갑니다. 알프스와 닮았다니 얼마나 장엄하고 멋진 풍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