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9

무주 덕유산의 최고봉, 향적봉에 오르다

겨울이 되면 눈꽃이나 상고대를 쉽게 볼 수 있어 눈꽃 여행지로 알려진 덕유산. 늘 겨울만 찾던 곳인데 늦가을의 풍경을 보고 싶어 덕유산으로 향합니다. 덕유산은 입구부터 해발 1,520m에 달하는 설천봉까지 곤도라가 다니기 때문에 초보 등산객도 많이 찾는 등산지입니다. 설천봉에서 1,614m에 달하는 향적봉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수고로움 없이 깊은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곤도라를 이용한다면 등산은 설천봉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설천봉 아래에는 스키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덕유산은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고, 봄까지 녹지 않아 스키장을 건설하기엔 제격인 곳입니다. 겨울에 덕유산을 방문한다면 눈꽃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과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가 뒤섞이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숲을 보다> 시간이 키워낸 푸른 숲 맑은 바람 - 무주 독일가문비나무숲

글. 편집실 / 사진.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자료 제공.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독일가문비나무, 한국의 숲이 되다 독일가문비나무는 소나무과 상록교목으로 유럽 원산의 대표적인 침엽수 중 하나..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귀산촌은 삶의 목표가 바뀌는 것②

성공 귀산촌人 - 박희축씨 시대의 흐름 읽지 못하면 시골도 희망 없어 그는 현재 약간의 농사를 짓고 있다. 조금의 텃밭과 5백 평에 고사리를 심었다. 고사리는 지인들을 통해서 팔고 있다. 그가 활동하며 만들어 놓은 도시 네트워크가 한몫을 하는 것이다. 전에는 2천5백 평에 농사를 지었..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귀산촌은 삶의 목표가 바뀌는 것①

성공 귀산촌人 - 박희축씨 충북 옥천군의 어느 사립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박희축씨는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교육자로서의 능력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잘 풀어야만 교감이나 교장이 될 수 있는 현실 앞에서 좌절했다. 그는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한적한 곳에서 사주카페를 운영..

무주 덕유산의 겨울왕국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무주 덕유산의 겨울왕국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유정희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진 날씨에 눈 소식도 많이 들려오던데, 식당 안 창가에 자리한 화분은 꽃을 피워올려 밖이 겨울인지 봄인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헷갈리게 만드네요 얼마전 동화 ‘눈..

무주머루와인, 임산물 가공품 최초 지리적표시 등록

무주머루와인, 임산물 가공품 최초 지리적표시 등록 등록신청1년7개월만에 제37호 등록…충주밤도 밤으로는 두번째로 제38호 등록 전북 무주에서 생산되는 머루와인이 임산물 가공품으로는 최초로 산림청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획득했습니다. 또 충북 충주 밤은 밤으로는 두 번째로 지리적표시제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