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땅 위의 별들…기린초 싱그러운 땅 위의 별들…기린초 오랜만에 바위틈에 자라는 기린초를 만났습니다. 얼마나 싱그럽던지요. 너무 튼튼하고, 잘 자라고 특별한 조건을 가리지 않으니,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이 도리어 야속하게 느껴질 만큼 아름답습니다. 사람도 그러하듯 식물에게도 건강미라는..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08.21
오감으로 느끼는 숲체험을 다녀와서 오감으로 느끼는 숲체험을 다녀와서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이정원 체험1. 숲해설 이야기꾼 최혜옥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숲으로 들어갔다. 이야기꾼은 8살로 돌아가라는 마법의 주문을 걸었다 그러면서 당부하는 것은 숲에서는 "지식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자"라는 것이었다. 터널.. 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2012.08.07
달을 바라보는 곳, 망월사 달을 바라보는 곳, 망월사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안민자 요즘 도심속에는 지역안에서 어울리며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공동체 구성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의 형태로 옛 우리 마을 문화를 되살려 정감 있고 살맛나는 지역사회로 만든다.. 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2012.07.06
꽃잎 가득 따사로운 봄볕을 머금고…산자고 꽃잎 가득 따사로운 봄볕을 머금고…산자고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이른 봄, 산길을 걷다가 간혹 만나게되는 고운 꽃이 있답니다. 분녹색이 도는 긴 잎새 사이로 어린 아이 주먹만하게 피어나는 흰 꽃은 정말 곱디 곱지요. 산자고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05.10
봄볕에 고개 든 분홍빛 자태…앵초 봄볕에 고개 든 분홍빛 자태…앵초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고운 봄 꽃 하면 떠오르는 식물 중에는 언제나 앵초가 들어 있습니다. 특별한 분홍빛 꽃잎을 하고서도 튀지 않고, 작은 포기를 하고 있으면서도 무리지어 마음을 잡고, 축축하고 좋은 숲에 햇살을 자라는 자연스러움이 언제나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04.12
황금빛 꽃 물결이 봄을 얘기하듯…피나물 황금빛 꽃 물결이 봄을 얘기하듯…피나물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들은 대개 볕을 좋아한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한껏 받을 수 있는 양지녘에 올망졸망 모여 피어나는 양지꽃이며 할미꽃 같은 봄꽃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피나물은 조금 깊은 숲에 들어..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03.19
청사에서 녹색의 소리를 듣다. 청사에서 녹색의 소리를 듣다. 중부산림청 야생화단지와 충주관리소 식물관찰원 중부지방산림청이 청사 뒤편 국유림 1,217㎡에 야생화단지 등을 조성한 것은 지난 2000년이랍니다. 그 후로도 2007, 2008년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을 식재하여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만들어 청사를 방문하.. 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2011.12.06
'쪽' 시리도록 푸른빛 술술 풀어내는 일년생 풀 '쪽' 시리도록 푸른빛 술술 풀어내는 일년생 풀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가을이 서리 서리 깊어 만 갑니다. 하루종일 오간 비 덕분에 찬란하던 단풍빛은 어느새 우수수 낙엽으로 내려 앉습니다. 찬 기운이 휘모는 그 너머엔 푸른 가을 하늘이 드러납니다. 당장이라도 푸른 물이 뚝..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1.11.17
단풍잎 닮은 잎새 틈 개성만점 설상화 단풍잎 닮은 잎새 틈 개성만점 설상화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하루 하루 달라집니다. 매일 아침 만나는 광릉숲의 풍광은 하루 자고 나서 돌아보면 그 때깔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만큼 성큼성큼 숲이 가을 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계수나무 동그란 잎새가 노랗고 달콤하게 물들..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1.11.09
[산림청 선정] 10월의 풀·나무·곤충은? 10월의 풀·나무·곤충은? 산국 가을꽃은 뭐니 뭐니 해도 국화를 꼽을 수 있지요? 그 중에서도 노란색 꽃의 산국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고 있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산국을 이달의 풀로 선정하였습니다. 전국의 산과 들판 양지에 자라는 산국은 여러해살이풀로써 높이는 1~1.5m 정도이며 가지가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