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산과 나무를 좋아하는 순수 열정남과 함께 서천 희리산으로 떠나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3. 3. 22. 15:42

나무를 좋아하는 순수 열정남

함께 서천 희리산으로 떠나요!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박찬욱

 

 

 가 사는 곳은 전북 익산입니다.


익산에서 가까운 휴양림은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에 위치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익산에서 서천까지 멀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기차를 타고가면 35분밖에 안 걸리고 기차표도 2600원! 그래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답니다

 

저는 산과 나무도 나무만큼이나 자전거를 좋아하는데요. 어렸을 때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20년 넘게 저의 '자가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어쩌면 제가 산과 나무를 좋아하게 된 것도 자전거를 타며 가로수와 자연경관을 많이 접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산과 나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듯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산악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서천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30분정도 가게 되면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나옵니다.

 

 

 

희리산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며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전체 나무 중에 95%가 곰솔(해송)이 자라고 있어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요금이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제가 이용요금 안내판을 찍어왔습니다. 3월까지는 동절기라고 해서 입장료는 안 받고 있더라구요.

 

 

 

요즘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대부분이 인위적인 발화라고 합니다. 산이 인간에게 주는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기도 힘들다고 하던데 뉴스에서 산불 났다는 소식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시기가 산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우리 모두 산불 조심합시다! 자! 이제 휴양림으로~

 

 

 

휴양림으로 들어가게 되면 제일 먼저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장을 지나면 바로 캠핑카 야영장이 나오는데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이렇게 숲속의집을 예약을 못하시거나 야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야영장과 캠핑카야영장까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야영장한가운데는 취사장과 화장실, 그리고 샤워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이 있었습니다.

 

 


휴양림 내 시설물은 대부분 목재로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이렇게 쓰레기 분리수거함까지 목재로 만든 게 참 특이했답니다.

 

 

 

 

 

 

휴양림 안에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웅장한 사방댐이 나옵니다. 사방댐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네요. 사방댐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니 짧게 설명을 드리자면 사방댐홍수나 산사태 발생을 예방하려는 큰 목적이 있습니다. 홍수범람을 막고 토사나 부산물 유출을 막는데 큰 도움을 주고 주변 동식물에 식용수로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이번에는 짧게 견학을 갔다 왔지만 다음에는 1박 2일을 계획하고 더 자세히 다른 부분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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