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청량산 청량사와 야생화 하늘다리에서 청풍을 만나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3. 8. 30. 12:41

청량산 청량사와 야생화

하늘다리에서 청풍을 만나다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이영숙

 

 

 퇴계 이황 선생님은 "청량산 육육봉 아는이 나와 백구" 라고 하시면서 청량산을 사랑하셨다고 한다. 청량산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에 있는 경상북도 도립공원이다.

 

청량산은 해발870미터로 2007년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며 산아래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하여 예부터 경북의 소금강이라 불렸다. 최고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12봉우리(육육봉)가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으며 봉우리 마다 어풍대, 밀성대 등 아름다운 대(臺)가 있다. 그리고 신라시대 최치원이 마시고 정신이 맑아졌다는 감로수, 신라 명필 김생이 서도를 닦았다는 김생굴,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 유리보전이 유명하다.
 
또한 청량산을 끼고 도는 명호강은 레프팅으로 유명하다. 청량산 청량사를 느끼고 하늘다리를 올라서 청풍을 만나고 하산하여 명호강 레프팅을 하면 이 무더운 여름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코스인 것 같다.

 

 

   청량산 도립공원 안내도

 

청량사 설명 간판

 


조선중기문신이며 학자인 주세붕의 한시. 풍기군수를 역임하셨으며 백운동서원을 세워 우리나라 서원의 시초를 이뤘다..

 

 


큰도둑놈의 갈고리꽃. 분홍색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큰도둑놈의 갈고리 열매. 열매가 수갑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삭여뀌.

 

 

물봉선. 주로 습한 물가계곡에 자란다. 봉선화와 꽃모양이 비슷하다.

 

 


짚신나물. 꽃이 지고 열매가 짚신에 잘 붙는다고 한다.

 

 


송장풀

 

 

쐐기풀. 잎과 줄기에 바늘 같은 가시가 있어 찔리면 쐐기에 쏘인 것처럼 아프다.

 

 


고란초.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이끼 낀 나뭇가지에서 자란다. 충남부여의 고란사 절 뒤 절벽에 자라고 있는 것이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투구꽃(한약명은 초오) 아직 일러 꽃은 피지 않았다.

 

 


대벌레 죽절충(竹節蟲)이라고도 한다. 몸이 대나무마디 모양이다

 

 


덩굴닭의 장풀. 덩굴지며 심장형의 잎이 참 예쁘고 하얀 꽃이 핀다.

 

 


가는 장구채. 꽃봉오리가 작은 장구채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한국특산식물이다.

 

 

 

청량사에서만 볼 수 있는 암기와와 수기와로 만든 수로이다

 

 

청량사 전경

 

청량사 석탑

 

방향간판

 

하늘다리 설명간판

 

 


 

시원한 청풍이 불어오는 하늘다리에서

 

 10월 5일 토요일 저녁7시, 청량산 산사음악회가 열린 답니다. 장사익, 정수라 등 인기가수의 무대도 있다고 하니 청량사 산사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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