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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 시원하게 맛을 내고 다양한 버섯 듬뿍넣은 버섯전골

대한민국 산림청 2015. 3. 16. 10:58

 

김치로 시원하게 맛을 내고

다양한 버섯 듬뿍! 버섯전골

 

 

 

 

 

 

산림청 블로그 전문필진 서지명

 

 

안녕하세요. 봄이 오는지 훨씬 따뜻해졌지만, 꽃샘추위로 깜짝깜짝 놀라곤 하죠.
이런 때 따끈한 국물요리 어떠세요?
오늘은 버섯을 듬뿍 넣어 끓여본 버섯전골을 소개할까 합니다.
멸치와 다시마, 무 등을 이용해서 시원하게 국물을 낸 다음, 칼칼하고 시원한 묵은김치로 간을 해서 더 얼큰하게 드실 수 있지요.

 

<<재료 2~3인분>>
다양한 버섯 (느타리, 팽이, 새송이, 표고, 백만송이 등)

김치 2국자, 김치국물 1국자, 멸치다시마물 4~5컵,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약간
만두 한줌, 양파 1/2개, 대파 1대,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호박, 무 등 좋아하는 재료로 준비하세요.)
소고기 300g (밑간 :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멸치, 다시마, 무, 파뿌리 등을 넣고 우려내 멸치다시물을 미리 끓여서 준비하시고,
소고기는 먹기 좋게 썰어서 양념에 조물조물 해준 다음 1시간 정도 재워둡니다.
밑국물은 넉넉히 준비해두고 나중에 간을 조절하거나 국물이 부족할 때 쓰면 좋아요.

 

 

2. 밑국물에 다진마늘과 소고기, 김치를 넣고 10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3. 양파를 채썰어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호박, 무 등 원하는 재료는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4. 버섯과 만두를 넣고 끓여주세요.
이번에는 느타리, 새송이, 팽이, 표고, 백만송이 등 다섯가지 버섯을 준비했는데요,
취향껏 버섯을 가감하셔도 좋아요.
표고는 생표고를 이용했는데 말린 표고가 있다면 멸치다시마물 낼 때 함께 끓여주셔도 좋아요.

 

 

5. 마지막으로 대파, 고추를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풀어준 다음,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조절해주세요.
국물양이 적을 땐 밑국물을 더 추가해주세요.

 

 

 

원래 버섯을 좋아하지만 버섯을 종류별로 넣었더니, 버섯마다 씹는 식감과 맛이 달라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전골은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이면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재료를 더 추가해서 만드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냥 물로 하면 맛이 없으니 반드시 밑국물을 내서 준비하시는게 좋구요,
재료가 너무 많이 든다 하시면 적어도 멸치, 다시마 정도는 꼭 넣고 국물을 내주시면 좋아요.

 

 

 

 

 

그러면 뜨끈하고 얼큰한 버섯전골로 꽃샘추위 이겨내시구요,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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