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식목일 맞이, 나무 무료나눔 '내나무 갖기 한마당'

대한민국 산림청 2016. 3. 24. 15:48

 

 

식목일 맞이, 나무 무료나눔

'내나무 갖기 한마당'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이우영

 

 

 오는 4월 5일은 제71회 식목일입니다.

‘일상속의 숲이 숨쉬는 날’ 인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산림청 주최로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거렸는데요.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광화문광장에서 무대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두군데에서 선착순으로 묘목을 나눠줬습니다. 준비된 약 21,000본의 묘목을 차례로 줄을 서면 1인당 3개씩 묘목을 받아가실 수 있으셨답니다.

 

 

 

긴 줄의 행렬은 끝없이 이어지고 일부러 정보를 알고 찾아온 사람들을 비롯하여 길을 걷다 우연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도 묘목을 받기 위해 모였습니다.

 

 

 

 

매실나무, 대추나무, 편백나무, 라일락, 오미자, 산딸나무, 감나무, 산수유나무, 이팝나무, 밤나무, 헛개나무, 블랙초코베리, 살구나무, 백태기나무 등 다양한 묘목이 이제 주인을 찾았습니다.

 


이 부스는 온라인사전 이벤트 응모당첨자를 위한 '나무愛그린리본 릴레이' 부스

지난 3월 9일 수요일부터 3월 15일 화요일까지 산림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그린트리키트 신청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500명을 추첨하여 그린트리키트무료로 광화문광장 현장에서 나눠줬습니다.
 

 

‘나무愛 그린리본 릴레이’ 온라인 참가신청 이벤트당첨자들은 현장에서 그린트리키트(묘목과 화분, 그린리본이 달린 모종삽 세트)를 받고 무척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 '소나무야 사랑해'부스로 가볼까요?
체험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순서대로 직접 컵 바닥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고 소나무 묘목을 심은 후 흙으로 덮습니다.

 

 

 

한사람 하나씩 소나무를 제공했는데, 필자도 직접 심어서 받아왔습니다.
좋아하는 소나무를 이제 집에서 매일 볼 수 있다니 앞으로 소나무가 잘 자라도록 정성껏 길러야겠습니다.

 

 

 

소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모바일로 소나무 재선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참여하면 명함꽂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설문조사를 마친 후에는 이벤트 진행요원이 재선충이 생기는 원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선충이 발병을 목격하면 신고하는 정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tree planet부스에서는 이메일로 회사정보를 받기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료를 나눠줬고, 커피체인점 파파리치에서는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무료로 따뜻한 원두커피를 나눠줬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묘목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설렘, 참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야외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무대에는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쳤는데요. 숲과 나무 그리고 음악은 제법 잘 어울리더라고요.

 

 

 

 

광화문광장 중앙에는 나무와 식물로 도시정원 느낌의 포토존을 마련하여 시민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고 산림청 마스코트와 시민이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식목일을 맞아 ‘내나무갖기 한마당’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행사덕분에 무료로 다양한 묘목을 받아 직접 나무를 가꾸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 그리고 일상에서 숲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흐뭇합니다.

광화문광장에서 묘목과 소나무화분 그리고 그린트리키트 받았던 분들, 앞으로 정성껏 잘 길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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