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체험하러 강원숲체험장으로 오세요

산림치유체험하러 '강원숲체험장'으로 GO!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유정희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지내고 연휴가 길었지만 더 피곤하다 생각들지 않으셨나요, 그 중 단 하루만이라도 푸르른 풀과 나무들로 가득한 숲에서의 힐링을 접할 수 있다면 어떠셨을까요?  숲에 들어가 걷노라면 사르락사르락 발에 밟히는 풀과 촉촉한 숲의 냄새, 살짝 스치며 지나가는 바람, 나무들의 속삭임, 눈부신 햇살, 이름모를 꽃들이 피어올린 원색의 모습, 가을을 맞으며 결실의 열매를 떨어뜨린 자연의 선물, 그리고 여유로움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의 시간이 기다린답니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공기, 물, 나무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 우리가 숲에서 보거나 듣고 맡으며 느낄 수 있는 모든 것들 즉 경치,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소리, 햇빛, 온도, 습도, 향기, 먹거리 등은 산림치유인자라고 합니다. 산림치유를 통해 우울증, 고혈압, 암, 아토피, 천식 등이 호전되기도 하며, '숲' 한 마디로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보약이 가득하다’고 할 수 있어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강원숲체험장'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가족, 친구들과의 휴양시설과 기업 세미나 장소로 활용되며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및 숙박시설, 명상, 활쏘기, 솔잎뜸기욕장 등을 체험하실 수 있어요.   이곳에선 산림치유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몸 상태를 간단히 체크하고 기록해 두었다가 프로그램을 끝내고 나서 다시 측정하며 눈과 수치로 효과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통해 느리면서도 크게 또 정확하게 따라하며 몸을 이완시킨 후 숲 속으로의 걸음을 내딛습니다.   숲에선 생각지 못하고 맞닥뜨리는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좀작살나무의 보석같은 열매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내지르게 하며 익어가는 색의 변화를 한 줄기에서 볼 수도 있어요~ 자연은 정말 색감의 마술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몇 발자국 걷다 산림치유지도사님이 알려주신 '산초나무' 일반적으로 추어탕에 넣어먹으며 생선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몸에 붙이면 벌레를 쫓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니 숲을 찾게 되면 산초나무를 발견해 잎을 저처럼 얼굴에 붙일 수도 있어요.     바로 화~한 느낌이 전해지며 나중에 찍은 사진을 보니 인디언이 따로 없더라구요. 자연은 어른들의 경계심을 풀어버리고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놀던 놀이터를 연상케 하는 타임머신같아요. 드디어 명상장에 도착하고 각자 자리를 잡고 앉아 설명에 따라 명상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들고 내쉬는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의 굴레 속에서 잠시 일탈해 머리를 비우며 내 자신을 들여다 보아요 이곳엔 지금 사회인 000가 아닌 자연인 000로 있는 것이기에 가능한 것이죠   이 자리에 뿌리 박고 하늘로 높이높이 올라 자란 잣나무들이 그들의 감각으로 전하는 느낌을 느껴보고, 해먹에 편안하게 파묻혀 태어나기 전 엄마의 자궁 속이 그랬을까 싶은, 온몸을 감싸오는 느낌에 온전히 맡겨보시구요.     짧았지만 편안한 시간 속에서 한층 맑아지고 여유로와진 자신을 느끼며 강원숲체험장에서의 산림치유체험을 마치고 내려오다 풍성한 가을을 조금이나마 맛보았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