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7년(8기)

희망을 심고 행복을 나누는 ‘나무 애(愛) 그린 리본 릴레이’

대한민국 산림청 2017. 3. 29. 10:30

희망을 심고 행복을 나누는
‘나무 그린 리본 릴레이’
 

- 산림청 50주년 기념,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에 다녀오다. -

 

 

제 8기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홍정화

 

 

 

지난 25일,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청에서 다채로운 식목행사를 열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식목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이벤트로 꾸며졌는데요. 희망을 심고 행복을 나누는 ‘나무 애(愛) 그린 리본 릴레이’와 ‘내 나무 갖기 한마당’에 저도 동참하고 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나무 애(愛) 그린 리본 릴레이’행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 애(愛) 그린 리본 릴레이’는 나무를 손쉽게 심을 수 있도록 ‘그린트리 키트’를 선물하는 희망캠페인으로 사전에 온라인 신청을 받아 진행됩니다.

 

올해는 산림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forestkorea)과 개청 50주년 기념 캠페인 홈페이지(http://forest50.com)에서 동시에 모집했습니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 500분에게는‘그린트리 키트’를 선물이 증정되었습니다. ‘그린트리 키트’는 묘목, 화분, 모종삽 3종 세트로 다른 준비물 없이 바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평소 나무를 기르고 싶었지만 선뜻 못 했던 분들에게 혹은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었을 것 같네요.



온라인 사전 신청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고 발걸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엔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영산홍 묘목을 받았네요. 영산홍은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으로 4~5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정성껏 키우면 예년보다 특별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나무 애(愛) 그린 리본 릴레이’부스 주변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휴식공간이 꾸며져 있어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거나 쉬어 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 공간 자체가 한 그루의 나무처럼 느껴지네요.



서울숲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이 한창 열렸습니다. 전문가의 강연부터 아이들의 율동 무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들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신원섭 산림청장도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직접 나무를 나눠주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신청자가 아니어도 묘목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코인을 받아 일명 ‘상상나무 자판기’에 넣으면 지정된 수목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소나무, 산수유, 칼슘나무, 오미자, 꾸찌뽕나무, 와송, 산벚나무, 라일락, 블랙초크베리, 하니베리 10종의 20만여 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5천여 명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던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인공 비오톱에서 화분 및 나무를 직접 심어볼 수 있는 게릴라 가드닝, 스크레치북을 이용한 나만의 숲 카드 만들기, 편백나무 오일을 이용해 만드는 DIY 천연방향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실제 소나무 재선충을 관찰하는 홍보부스, 산림청 정책 및 숲이 주는 선물 등의 전시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산림청 50년 역사를 돌아보고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국민들의 메시지를 담은 개청 50주년 기념 대형 퍼즐 만들기와 산림청과 함께하는 사진전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주관하여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선착순으로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드립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이번 기회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 스크랩, 댓글은 많은 힘이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