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350

<나무에 담긴 이야기> 김삿갓 소나무와 안동 석탑리 방단형 적석탑

역사를 접근하는 방법에 있어 어떤 사건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고, 인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냐에 따라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전혀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마찬가지로 나무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있어 인물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나무에 무슨..

무안 유일의 천연기념물 나무.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

전라남도 무안군의 유일한 천연기념물 숲을 찾았습니다. 무안읍에서 국도 1호선과 만나는 청계 북초등학교까지 무안로를 따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농촌진흥청 목포시험장이 나오는데요, 그 건너 청천마을 입구 좌우로 100m씩 줄지어 서 있는 거대한 숲이 천연기념물 제82호로 보호받고 있..

<나무, 특별한 이야기!> 세금을 내는 소나무 ‘석송령’을 아시나요?

저 같은 경우 나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지금은 산림과 휴양이라는 이미지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런 이미지와 달리 과거 나무는 집을 짓고, 땔감 등의 연료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전에 있어 밑받침이 된 판옥선과 거..

<생활 속 나무이야기> 향기가 일품인 과일을 가진 나무! 모과나무

모과나무 Chaenomeles sinensis 모과나무는 연분홍색 꽃의 아름다움과 비늘 모양으로 조각조각 떨어진 얼룩얼룩한 줄기가 특이하며, 목재의 재질이 붉고 치밀하여 예로부터 화류장과 민속 목기를 만들 때 쓰여 왔다. 넒은 공원이나 뜰 안에 모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가..

<내 곁에 있는 숲> 우리 아파트에 함께 사는 나무 아파트숲

매일 내가 자고 일어나서 바라보는 곳이 내가 사는 아파트와 주변이지만 그곳에도 나무들이 있고 때로는 숲이 되기도 하는데 우리 아파트에는 몇 가지의 나무가 있는지 그리고 내가 이름을 알고 있는 나무는 몇 가지나 될까 궁금해서 아파트를 돌며 나무들을 찍어 봤어요 그런데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