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 따뜻한 봄날을 꿈꾼다. 나빌레라 카시아 한 겨울에 따뜻한 봄날을 꿈꾼다. 나빌레라 카시아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백만 년만의 추위가 닥칠 거라는 둥,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이 기다리고 있다는 둥 올 겨울 추위에 대한 일기예보의 호들갑에 벌써부터 진저리가 쳐집니다. 하지만 찬바람에 눈발이 분분한 바깥 풍경과는 ..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12.14
나만의 고요함을 위한 시간, 차나무 나만의 고요함을 위한 시간, 차나무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수시로 따뜻한 차 한 잔이 그리워지는 계절. 바쁜 일상 가운데 콕! 하고 쉼표를 찍듯,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즐기는 차 한 잔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순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기..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12.12
세상에서 가장 키우기 쉬운 초록이, 달개비 세상에서 가장 키우기 쉬운 초록이, 달개비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지난주에 어떤 분이 저에게 이런 메일을 보내왔어요. "산타벨라님, 최근에 부쩍 화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이 하필 초겨울이다 보니 저 같은 왕초보가 화초를 키우기 시작하기에는 아주 불리한 ..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11.26
존재감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마! 칼라데아 존재감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마! 칼라데아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11월 중순에 접어드니 겨울 분위기가 한층 완연해집니다. 두 손을 주머니에 깊게 찌른 채로 어깨에 힘을 주어 자라목을 하고는 종종걸음을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내 몸의 체감온도도 몇 도 아래로 쓰윽~ ..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11.15
보석보다 아름다운 열매, 자금우 보석보다 아름다운 열매, 자금우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이제 달랑 두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는 우리들 마음속의 온도계 눈금은 실제 추위보다 훨씬 더 아래로 곤두박질하는 것 같은 요즘. 잎을 다 떨구어 버린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메마른 바람 속을 걷다보면 몸이 잔뜩 움츠..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11.05
고사리를 키우는 기쁨 고사리를 키우는 기쁨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포근하고 너그러운 엄마의 스웨터 자락 같은 가을 햇살을 받으며 혼자서 조용히 가을 길을 걸어봅니다. 이즈음의 산책길에서 만나지는 친구들이라면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쉴새없이 낭창거리는 코스모스와 억새와 갈대지요. 올망졸..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10.18
이국적인 아름다움의 극치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이국적인 아름다움의 극치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로 손꼽는다는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거리 이곳저곳엔 치렁치렁한 트렌치코트와 근사한 스카프를 휘감은 멋진 남녀들의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우아~~..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10.08
순수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즐기는 꽃기린 순수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즐기는 꽃기린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어제는 오랜 만에 여고 동창생을 만나 끝없는 수다로 그 동안의 회포를 풀었는데요, 이 친구가 대뜸 한다는 말이 "얘, 나는 네가 왜 그렇게 화초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먹고 살기에도 바쁜데 무슨 꽃타령이야? 했..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10.04
벨벳같이 보드랍고 포근한 느낌, 해마리아 벨벳같이 보드랍고 포근한 느낌, 해마리아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가을의 길목에 들어서니 집안에 들어오는 햇빛이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지금같은 가을 분위기에 딱 맞는, 포근한 촉감에 그윽한 빛깔을 가진 초록이 해마리아(Haemaria)를 소개합니다. ..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09.07
살랑살랑~예쁜 동물의 꼬리가 화분에 한 가득,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살랑살랑~예쁜 동물의 꼬리가 화분에 한 가득,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8월 하순에 접어드니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얼마 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게 느껴지네요. 기나 긴 여름을 지나오는 동안 사람만 힘들었던 게 아니라 동물이고 식물이고 할 것 없..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