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리산의 여름, 언택트 힐링여행 쌍계사와 화개천
물 맑고 공기 좋은 숲으로 떠납니다.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여름 휴가의 모습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보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북적북적하는 해수욕장보다는 한적한 공원, 숲, 자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많아졌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대부분, 어디서나 보아도 시야에 들어오는 ‘숲’ 산림은 비대면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여름이라면 뭐니뭐니해도 계곡이 가장 우선시 되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비가 그치면 다녀오기 좋은 여름날 비대면 힐링공간, 지리산의 맑은 물줄기가 흐르는 쌍계사와 화개천 계곡을 따라 푸르른 숲을 만나 보았습니다. 지리산은 우리나라의 ‘최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개의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지혜로운 이인의 산’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