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해수욕장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천리포 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민간 수목원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으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무려 17만 평에 해당되는 넓은 부지는 코시국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언택트 비대면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의 장소이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한국관광공사에도 2021년 비대면 관광지로 천리포 수목원을 선정했다. 따스한 햇살 아래 살랑이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떠나기에 제격인 곳. 연세가 지긋하신 부모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아이들, 또는 사랑하는 누군가 등 그 어느 누구와 가도 좋을 만한 곳. 천리포 수목원을 소개한다. 전체 면적 17만 평에 1만 6,800만여 식물군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