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러짐의 미덕, 사계국화
산림청 파워블로거 산타벨라
사람이나 동식물이나 무엇이든 혼자일 때 보다는 여럿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더욱 환상적으로 아름답지요. 많은 이들이 들꽃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이유가 분명 그러하리라 어림잡아봅니다.
오늘의 주인공 사계 국화(四季 菊花, Brachyscombe angustifolia)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 바로 어우러지는 데서 나오는 어여쁨이 아닐까 생각해요.
꽃이나 잎이나 그 생김새가 여리디 여린 모습으로 얇고 가느다랗지만 타고난 무탈한 성품으로 인해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도 우수한 초록 친구예요.
바람에 몸을 맡기고 너울거리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오래전 어느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아슴아슴한 추억이 함께하는 '사계 국화'.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직사광선이나 그에 가까운 아주 밝은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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