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38

산림청 「2021 코리아가든쇼」 참여작가 모집

-작가정원과 더불어 모델정원(실내가든) 신설, 올해 가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10일간 전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정원디자이너 경연대회인 코리아가든쇼가 올 가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작품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7월 9일까지 참여작가를 모집합니다. 올해 주제는 ‘정원, 그 안에 자연을 담다’로 정해 졌으며, 모집부문은 모델정원부문(실내정원)이 신설돼 기존 작가정원부문(쇼가든)과 함께 공모될 예정입니다. 작품조성 면적은 작가정원 70㎡, 모델정원은 15㎡이며 정해진 모듈에 3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선발 예정인원은 작가정원 8인, 모델정원 5인으로 대상 1인과 부문별 최고작가상, 2021년의 작가상, 울산이 주목한 작가상 및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이 수여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판넬디자인, 작품제안서..

대한민국 최고 정원작가 등용문, ‘코리아가든 쇼’ 작품 공모

- ’20년 정원작품 10점 선정, ’21년 정원설치 및 전시 - 산림청은 정원문화 확산과 우수 정원작가 발굴을 위하여 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코리아가든(정원) 쇼’ 작품을 공모합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전라남도 및 순천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이란 주제로 10점의 정원작품을 선정․전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에는 정원작품 공모만 진행되며, 작품의 설치 및 전시는 내년 5월에 추진됩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4,000만 원(설계비 500만 원․시공비 3,500만 원)의 작품설치비용이 지원되는데, ’17년 1,000만 원에서 대폭 인상되었으며, 정원작품 규모는 1개소당 70㎡ 내외입니다. 추진 일정은 ▲10..

<가보고 싶은 정원>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정원, 수련산방

‘수련산방(樹蓮山房), 나무와 연이 있는 산 밑의 방’이라는 이름처럼 봉두산 자락 아래에는 연못이 멋진 한정식집이 있다. 주인장이 태어난 농곡마을 고향집에 마련한 식당은 100년 넘은 한옥을 기반으로 세월이 묻어 있어 고풍스럽다. 지금의 주차장은 1979년도 부부의 신혼방이 있었던..

<가보고 싶은 정원> 비밀스럽게 숨겨 놓은 정원, 산방산 비원 山芳山 秘園

위 치 경남 거제시 둔덕면 산방리 197 ‘비원(秘園)’. 비밀스럽게 숨겨 놓은 정원의 이름처럼 세 면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서쪽은 들판으로 열린 금계포란형 터에 계단식 논이었던 땅을 1995년부터 정원으로 가꾸었다. 매표소에서 정원의 안내도를 들고 순서대로 산책로 코스를 둘러보는 ..

<가보고 싶은 정원> 농촌체험형 테마파크 속 정원 '상하농원'

위 치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 상하농원은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형 테마파크’로 한국형 6차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8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서 2016년 초 오픈했다. 농원에서는 유기농작물을 수확(1차 산업)하고, 햄·빵·과일·발효 공방에서 가공(..

<비밀의 정원>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색의 공간, 생각하는 정원

농부 성범영 원장이 1968년부터 제주 저지리의 황무지를 개척해 만든 생각하는 정원은 국가지정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됐다. 서로 다른 폭포와 연못, 돌다리가 이어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오름과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한국 고유 수종인 정원수와 분재, 특이한 형상으로 시선..

<가보고 싶은 정원> 정감이 넘치는 푸근한 정원, 동구래마을

위 치 강원 화천군 하남면 호수길 333-1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들꽃이 사는 ‘동구래 마을’ 북한강을 따라 좁은 도로를 지나다 보면 형형색색의 들꽃으로 흐드러진 동구래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동그란’의 어원에서 유래한 동구래라는 이름에는 모든 사물의 시작인 동그란 씨앗과 ..

<가보고 싶은 정원> 자연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뿌리깊은나무'

400년 된 상수리나무가 있는 정원. 대청호를 따라 굽은 산길을 들어가면 호수가 내려다 보이고 산으로 둘러쌓인 곳에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내려 뭔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정원 입구로 들어서면 앵두나무가 식재된 내리막길이 펼쳐진다. 길을 따라 두 동의 건물이 눈에 들어..

<가보고 싶은 정원> 돌과 나무가 만난 정원 '초원의 집'

위 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연풍로 쌍곡길 25-6 전국에서 수집한 돌과 수목이 있는 정원 ‘초원의 집’ 괴산 8경 중의 하나인 쌍곡계곡 입구에 자리한 ‘초원의 집’은 주인장의 마음을 돌로 빚어낸 정원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소재 중 가장 견고하고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돌, 그런 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