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38

<가보고 싶은 정원> 한옥이 자리잡은 푸른정원 '전원 민들레'

위치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1055 형제애로 피어난 너른 정원과 퓨전 한옥 카페 ‘전원 민들레’ ‘전원 민들레’ 카페는 충주호를 바라보며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2003년 1월에 문을 연 카페에서 안역혁·안연철 형제는 카페 내·외부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며 모난 곳은 손보고, ..

<가보고 싶은 정원>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정원, 꿈에 그린 정원

위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단재로 642 대림조경을 운영해 온 주인장은 회사 옆에 오래도록 꿈꾸던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만들었다. 기본설계에서부터 눈높이를 어린이에 맞춰 시설물 등을 설계하고 넓은 잔디밭을 두어 편안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했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게 만..

<가보고 싶은 정원> 여유롭게 사색하는 정원 ‘미술관 자작나무 숲’

위치 강원 횡성군 우천면 한우로 두곡5길 186 주인장 원종호 관장은 자작나무를 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이자 가드너다. 관장님은 백두산 장백폭포 앞의 자작나무에 반해서 고향 땅에 자작나무 묘목 12000주를 사다 심기 시작했고, 자작나무 숲을 찍는 사진가가 되었으며, 지금도 자작나무..

가꾸는 이의 삶이 아름다워야 정원도 아름답다 - 정원사 김장훈

김장훈 정원사와 도시정원사들이 함께 탄생시킨 ‘오소정원’은 스쳐 지나가는 정원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원은 곧 자연에서 얻은 감동을 기록하는 곳이자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곳이라고 말하는 ..

<가보고 싶은 정원> 정원 속의 미술관, 아미 미술관

당진 아미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미술관은 폐교된 초등학교였다. 서양화가 박기호와 설치미술가 구현숙 부부가 1994년부터 들어와 하나하나 바꾸기 시작하여 2010년에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모아 당진에서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주말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

<가보고 싶은 정원> 자세히보면 더 아름다운 정원, 향여제 정원

부부는 2014년 ‘향어제’를 짓고 시골 생활을 시작하였다. 전문가가 설계한 정원의 틀에 부부는 심고 싶은 식물들을 가득 심고 정원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158종의 식물이 정원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대단한 안주인은 매일 정원의 모습을 기록한 정원 에세이집을 준비 중에 있다. 정원..

<가보고 싶은 정원>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아내의 정원

전문가의 소개로 찾아간 정원은 ‘들꽃 정원의 어머니’ 안홍선 선생님이 가꾸는 정원이었다. 1977년부터 산에서 자라는 야생화를 정원소재로 사용하여 연희동에서 정원을 가꿔온 안주인은 한국 최초의 초원풍 정원을 선보이며 1987년에 내무부 주최 ‘아름다운 가정’ 부문 대상을 받았..

<가보고 싶은 정원> 공장 속 푸른 숲,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

위 치 경기 오산시 가장산업동로 37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은 화장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기업 역사와 제품을 홍보하는 스토리 가든, 예술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식재해 놓은 정원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큰 거울못에 한 손을 짚고 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