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최초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 산림청 최초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 이유미 제9대 국립수목원장 취임 산림청은 1967년 개청 이후 47년 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번 4월21일자 정부인사 발령으로 이유미 임업연구관(52세)을 광릉숲의 보전과 산림식물의 보전·관리를 총.. 읽는 산림청/E-숲 news 2014.04.21
'자운영' 자줏빛 구름처럼 아름다운 꽃부리 '자운영' 자줏빛 구름처럼 아름다운 꽃부리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척박한 땅 옥토로 바꾸는 자연비료 자운영(紫雲英) 자주빛 구름처럼 아름다운 꽃부리. 자운영이 가득 핀 남도의 봄 들녘은 말 그대로 세상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러 가지 분홍빛들을 적절히 섞어 놓은 헤아릴 수도 없이 않은 꽃송..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0.06.18
'마삭줄' 단풍빛 고운잎과 황홀한 향기 '마삭줄' 단풍빛 고운잎과 황홀한 향기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겨울에 더 빛나는 상록성 식물 춥고 메마른 겨울엔 식물의 매력을 절감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앙상하게 드러난 나뭇가지의 섬세한 아름다움이나, 잎에 가려 보이지 않던 나뭇가지의 특별함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지만 이를 알아볼 수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0.06.16
꽃이피지 않는 야생화 고비 식물은 식물이지만 꽃이 피지 않고, 그래서 종자가 달리지도 않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고사리, 고비, 고란초와 같은 양치식물들입니다. 양치식물들은 꽃 대신 암수를 가지고 있는 전엽체란 것이 있고 종자 대신 포자로 번식하죠. 그래서 꽃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야생화분야에 어색하게 생각될 지 모르..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16
수줍게 고개숙인 은방울 꽃을 찾아보세요 은방울꽃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여린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를 강심제나 이뇨제, 혈액순환촉진제 등으로 사용하기도 지만 이 꽃의 가장 큰 용도는 아무래도 관상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봄이면 나무가 들어찬 숲속, 간간이 드러나는 틈 사이로 따사로..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16
한 여름의 노오란 꽃송이들 해란초는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 나라뿐 아니라 북반구의 다른 나라, 비슷한 조건에서 두루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모래땅 속에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자라고 그 마디에서 새싹이 돋습니다. 그래서 해란초는 한 무더기씩 줄지어 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란초는 식물보다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16
기운 없을땐 산마늘을 드셔보세요 산에서 혹은 식물과 관련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산마늘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많다. 어느 정도냐 하면 산골 아낙들은 산마늘이 생기면 몰래 남겨두었다가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준다고 한다. 물론 이 산마늘을 먹으면 몸에 아주 좋고 힘이 많이 난다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과학적인 분..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16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매화나무 매화나무는 꽃이 너무 일찍 피어 조매(早梅)고, 추운 날씨에 핀다해서 동매라고도 한다. 이른 봄, 아니 겨울이라고 해야 2월이면 벌써 꽃이 핀다. 그래서 흔히 눈 속에 피는 매화를 설중매(雪中梅)라 하여 강인한 의지를 대변하며 봄 냄새를 전한다 해 춘매라고 부르기도 한다. 매화를 두고 부르는 이름..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16
지금은 온통 제비꽃 세상입니다. 오랑캐꽃, 앉은뱅이꽃, 병아리꽃, 반지꽃, 씨름꽃, 외나물꽃등으로 불리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전국에 널리 퍼져 자라므로해서 이렇게 각지방마다의 이름이 각기 달랐던것을, 한세기 전쯤 제비꽃으로 이름을 통일하였읍니다. 제비꽃 종류만하여도 현재 등록되여 있는것만도 얼추 70여가지가 된답니..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16
뒷산 진달래, 조금씩 조금씩 추억속으로 숲 사이에 퍼지듯 피어나는 진달래는 어쩌면 이렇게 해마다 마음을 흔들어 놓는지. 자라오면서 가장 먼저 외웠던 시도 ‘사뿐히 즈려 밟고 가라던’ 김소월 님의 진달래꽃이었고, 꽃으로 아름답게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소박한 사치의 즐거움을 처음 알게 해주었던 것도 진달래 꽃잎을 올려놓..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