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with 산림청

리폼이 뭔지 DIY가 뭔지도 모르던 철부지 새댁때 수납공간이 필요해서 구입했던 mdf공간박스입니다. 그러고 보니 울집에서 나이살 좀 먹었군요. 첨엔 그래도 이뻐보였는데 세월의 때가 묻고 거기다 아이들 낙서까지 이젠 정말 보기 싫은 모습이 되었어요. 하지만 박스는 아직도 멀쩡합니다. 버리기엔 ..

주방벽에 내멋대로 핸디코트를 바르고 뒷베란다 나가는 문앞에 두터운 통원목과 깜찍한 작은 주물로 작고 귀여운 선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두께 38mm, 길이 600mm, 폭 140mm 크기의 통원목을 220방, 320방 순서로 사포질한 후 수성스테인 미드나잇블루에 화이트 수성페인트를 약간 섞고 물을 섞어 나무결..

집안 분위기를 한껏 멋스럽게 해주는 컨츄리 소품 사다리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요런 사다리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보기에 참 간단해 보이는 이녀석, 아니, 사다리가 뭐 그리 비싸 했는데 만들어 보니 비싼 이유를 나름 짐작하겠네요. 가느다란 각재를 자르고 조립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근..

너무도 많은 분들이 하트장을 만드셔서 결코 따라하고 싶진 않았지만 하트장 만들어 보니 넘 이쁘고 좋네요. 집안 분위기를 위의 색감으로 통일한다고 하셔서 수성스테인 그린스톤과 월넛 + 플룻우드로 색을 입혔지요. 저야 자재 준비만 했지 어려운 사포질은 다른분들이 모두 하셨답니다. 오늘 하루 ..

전에 사용하던 대나무로 엮어 만든 사포 상자 버리고 김상자를 리폼해 사포보관함으로 사용하려구 해요. 요런 상자 많이 셨다구요? 오동나무라 가벼워요. 가방으로 리폼하셔두 좋습니다. BEFOR AFTER 상자의 모서리는 약간 둥글게, 뚜껑의 라벨 위는 젯소칠이 잘되록 사포질합니다. 그린색의 칼라젯소를 ..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월요일은 부담되는 요일이기도 하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요일이기도 하지요. 매일 매일을 새로이 시작하는 맘가짐으로 임한다면 더 멋진 내일이 기다릴테죠?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즐거운 한 주 만드세요 지난 주 공방에서 회원님들과 만들어..

사용하던 의자를 리폼해 봤어요. 엉덩이 부분을 뜯어내고 상판을 새로 올렸답니다. 상판은 접이식 다리가 달린 다용도상의 상판이었지요. 상판 위에는 교회이름이 인두로 새겨져 있었답니다. 상판을 뒤집어 조각도로 패널처럼 자를 대고 길게 홈을 파 주었어요. 사람 손으로 하는 일이라 줄이 약간 삐..

컨츄리하고 빈티지한 그러면서 속이 들여다 보이는 소파테이블 만들기 소파 테이블이 없어 그동안 참 허전했는데...... 결혼할 때 시누가 직접 만들어준 화장대콘솔 상판은 다이소약장 만들때 사용했고 몸체만 남아있었지요. 과감히 다리 아래쪽을 잘라내고 상판위에 올렸던 유리를 상판대용으로 사용..

'사과박스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참으로 실감납니다. 우째 무얼 만들어도 이리 이쁜지 사과박스가 있어 리폼이 더욱 즐겁습니다. 독서중인 책을 꽂아도 좋고 최신 잡지를 꽂아두어도 그만 아들의 독서지도를 위해 매일 읽어야 할 책들을 챙기기에도 안성맞춤 잡지꽂이 필요없다면 작은 화분을 넣..

사과상자 이용하기 리폼을 하면서 점점 공주병이 되어갑니다. 집안의 모든 것이 다 이뻐보였으면 좋겠다는 작은 거 하나라도 이쁘지 않으면 정이 안가네요. 병입니다. 병. 리폼병. 리폼을 알기 전에는 플라스틱 휴지통을 그냥 사용했었지요. 리폼을 좀 알고 나선 시트지로 싸바리해 나름대로 리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