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촌 43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귀산촌은 삶의 목표가 바뀌는 것②

성공 귀산촌人 - 박희축씨 시대의 흐름 읽지 못하면 시골도 희망 없어 그는 현재 약간의 농사를 짓고 있다. 조금의 텃밭과 5백 평에 고사리를 심었다. 고사리는 지인들을 통해서 팔고 있다. 그가 활동하며 만들어 놓은 도시 네트워크가 한몫을 하는 것이다. 전에는 2천5백 평에 농사를 지었..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귀산촌은 삶의 목표가 바뀌는 것①

성공 귀산촌人 - 박희축씨 충북 옥천군의 어느 사립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박희축씨는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교육자로서의 능력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잘 풀어야만 교감이나 교장이 될 수 있는 현실 앞에서 좌절했다. 그는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한적한 곳에서 사주카페를 운영..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도시생활에 지쳐 무작정 귀촌 후 교육자로! ②

성공 귀산촌人 - 윤요왕 씨 학교가 폐교하면 마을도 붕괴된다! 열심히 한 탓일까? 마을에 들어온 지 몇 해되지 않은 2008년 이장이 되었다. 3년 임기였다. 마을엔 농림부의 농촌종합개발사업이 한창이었다. 대규모의 정부예산이 투자되어 큰 건물도 들어서고 방과후 공부방에 대한 주민들..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도시생활에 지쳐 무작정 귀촌 후 교육자로! ①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도시생활에 지쳐 무작정 귀촌 후 교육자로! ① - 윤요왕 윤요왕씨는 시민단체 활동가였다. 서울의 천주교인권위원회와 원주의 정의평화위원회가 그의 주 활동무대였다. 시민단체의 활동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시대상황에 따라..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내일이 아닌 오늘을 선택한 귀촌 ②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내일이 아닌 오늘을 선택한 귀촌 ② - 박기윤 수행과 농사는 둘이 아니다 수행과 농사는 둘이 아니다. 수행이 곧 농사고, 농사가 곧 수행이라는 선농일치는 다시 풀자면 농사일이 수행만큼이나 힘들고, 수행이 산속 오지에 홀로 동떨어져 깨달음을..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내일이 아닌 오늘을 선택한 귀촌 ①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내일이 아닌 오늘을 선택한 귀촌 ① - 박기윤 경북이 고향인 박기윤씨는 대학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20여년을 살았다. 직장생활도 하고 조그만 개인사업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에게 사고가 생겼다. 사고의 여파로 부모님이 잇따라 사망..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감'으로 마을의 미래를 걸다 ②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감'으로 마을의 미래를 걸다 ② - 동상면사람들 유승정 상품의 다양성으로 마을 소득 안정화 사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감을 이용한 상품의 다양성은 이미 실현되었다. 감식초, 감잎차, 곶감,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을 이용한 수정과까지 만들었다...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감'으로 마을의 미래를 걸다 ①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감'으로 마을의 미래를 걸다 - 동상면사람들 유승정 동상면에서 나고 자란 유승정씨에게 귀산촌이란 말은 낯설다. 전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할 때까지 15년을 살았다. 하지만 그는 한 번도 전주 사람이라는 생각이 없..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산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함

<산촌에 살어리랏다! 귀산촌 이야기> 산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함 - 의신베어빌리지 강민성 최근 귀농, 귀산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촌은 밖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도시의 편리한 생활에 젖어 있던 도시민들이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