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솜털 속에 꼭꼭 숨겨둔 비밀 하얀 솜털 속에 꼭꼭 숨겨둔 비밀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장철순 바람이 분다. 겨우내 사무치게 기다렸던 훈풍이다. 훈풍의 향내음을 따라가 본다. 자세를 최대한 낮추고 낮추어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다. 돌 틈 사이로 살며시 고개를 내민 봄꽃들, 지나는 이들에게 숨바꼭질 하듯 '.. 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2013.03.25
화려한 봄의 절정을 준비하는 꽃, 하덴베르기아 화려한 봄의 절정을 준비하는 꽃, 하덴베르기아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2월 하순에 접어든 요즘, 창밖엔 아직도 눈발이 난분분하지만 실내정원에서는 한창 봄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답니다. 통통한 꽃망울을 물고 찬란한 새봄을 꿈꾸는 여러 초록이들 가운데서도 지금 한창 화려..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3.02.25
어린 시절에 만나는 자연은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어린 시절에 만나는 자연은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이은성 올 겨울엔 유난히 눈이 많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북한산은 온통 하얀 눈을 뒤집어쓰고 있고, 매서운 바람은 겨울을 실감나게 한다. 이렇듯 얼음처럼 차가운 겨울날엔 따듯함이 그리워지고 봄 내음도.. 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2013.02.21
그늘진 숲 밝혀주는 보랏빛 꽃…진범 그늘진 숲 밝혀주는 보랏빛 꽃…진범 국립수목원 이유미 박사 식물중에는 만나기가 아주 어려운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잘 알아 보는 식물이 있습니다. 아마 강원도의 깊은 산 높은 곳에 가야 만나는 금강초롱이나 이른 봄 큰 산에 찾아 가야 만나지는 얼레지가 그러하겠지요. 반면..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11.09
가슴을 적시는 붉은 꽃색의 전설…동자꽃 가슴을 적시는 붉은 꽃색의 전설…동자꽃 국립수목원 이유미 박사 소박한 듯 숨겨진 화려함이 돋보이고, 평범한 듯하지만 곳곳에 많은 매력을 감춘 동자꽃은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오래도록 가슴에 선연하게 남아 있습니다. 동자꽃은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우리..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09.18
사무친 그리움에 아름다움 더하고…진노랑상사화 사무친 그리움에 아름다움 더하고…진노랑상사화 국립수목원 이유미 박사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날들을 견디다 보니 왜 사람들에게 여름 휴가가 특별히 필요한지가 느껴집니다. 또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쾌적한 곳에서 책을 읽는 것도, 뜨거운 태양을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09.12
독특하고 진득한 향기 백리를 달려…백리향 독특하고 진득한 향기 백리를 달려…백리향 백리향, 이름만 들어도 청량한 향기가 날아들 듯합니다. 높은 산 바위에서 혹은 산자락을 덮으며 방석처럼 펼쳐지는 모습을 보며, 느껴지는 실제 향기는 느낌보다 더욱 독특하고 인상적입니다. 작고 앙증스런 꽃송이들이 내어놓은 향기도 좋..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08.09
독특한 향기, 특별한 기쁨, '란타나' 독특한 향기, 특별한 기쁨, 란타나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식물을 가까이 두고 키우면서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신비는 변화무쌍한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데서 얻어지는 기쁨이 최고인 듯 합니다. 거기다가 녀석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향기까지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되겠지..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06.19
꽃잎 가득 따사로운 봄볕을 머금고…산자고 꽃잎 가득 따사로운 봄볕을 머금고…산자고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이른 봄, 산길을 걷다가 간혹 만나게되는 고운 꽃이 있답니다. 분녹색이 도는 긴 잎새 사이로 어린 아이 주먹만하게 피어나는 흰 꽃은 정말 곱디 곱지요. 산자고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2.05.10
누구라도 미소짓게 하는 귀엽고 화사한 꽃, 캄파눌라 누구라도 미소짓게 하는 귀엽고 화사한 꽃, 캄파눌라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이 계절 최고의 불청객인 황사 주의보나 뜻밖의 진눈깨비에도 아랑곳없이 봄의 꽃집은 마음에 쏙 드는 꽃을 고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수 많은 꽃들 중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자든 여자든 모두가..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