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3 11

산불이 발생하면 등장하는 헬기!헬기는 무슨 일을 할까?

산불이 발생하면 어디선가 하늘을 가르는 큰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산불 진화 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불현장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산불진화헬기는 소방헬기가 아닌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산림헬기입니다.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헬기는 산림청이 운영하면 산림헬기, 소방청이 운용하면 소방헬기, 경찰이 운용하면 경찰헬기 등 운영 기관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달라집니다. 전국 12개 지역에 분포되어 47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는 우리나라 최대 헬기 운영기관인 만큼 산불이 발생하면 전국 어디든지,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어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5개 관공서 소속 관용헬기 운용대수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해경청 국립공원 운용대수 47 31 19 20 1 5개 관공서 중 가장 많은 헬기를..

2021년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최종 선정!

- 총 6개소 선정, 경남 하동군 ‘우드 정글짐’ 최우수상 수상 - 산림청은 13일, 올 한 해 목조건축 선도사례 창출과 목재이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했습니다.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는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알려 국민의 인식 전환과 이해 제고를 통해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자 2019년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산림청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2021년도 기준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 목조건축물 총 15건이 접수되었으며, 해당 건축물에 대해 목구조 반영비율, 건축물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향후 파급 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사례로 최종 6건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목재조형물 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부실업체 퇴출키로

- 내년 4월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업현장을 일제 점검할 계획 -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실시합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수는 2014년 이후 감소하여 왔으나 발생 시․군․구는 계속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 그러나 내년 이후 감염본수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예측에 따른 것입니다. * 점검반 구성 : 12개 반 65명(산림청 27, 지자체 15, 한국임업진흥원 12, 현장특임관 11) * 점검 실시 : 매월 2회씩, 사업장 무작위 선정 ※ 피해목 : (’14.4) 218 → (’15.4) 174 → (’19.4) 49 → (’20.4) 41 → (’21.4) 31만 본 ※ 피해지 : (’14.4) 67 → (’15.4) 80 → (’19.4) 1..

난방용 목재 압축연료(펠릿)·성형숯, 불법생산·유통 꼼짝마!

산림청 등 관계기관 동절기 합동 점검·단속 실시(’21. 12. 15 ∼ 29) 산림청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용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목재펠릿과 성형숯 등 연료용 목재제품에 대하여 한국임업진흥원, 지자체와 합동으로 2주간(12. 15 ∼ 12. 29) 실태점검과 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단속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등록한 연료용 생산·수입 1,5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품질·규격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을 유통하거나 법에서 정한 등록요건을 갖추진 않은 업체를 계도·단속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에 실시한 연료용 목재제품 점검·단속에서는 316건을 단속하여 20건을 행정 및 사법처리 한 바 있습니다. 최근 가정용 목재펠릿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 하는 산림 이야기

-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산림과 탄소중립, 평화에 대해 강의 - 산림청은 10일 안성시에 있는 한겨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산림과 연계한 탄소중립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겨레중고등학교는 원불교 교립학교이자 대안교육 특성화중․고등학교로 북한이탈청소년을 교육하는 정규학교입니다. 산림청과 원불교는 지난 6월 30일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업무협약에는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7월 6일~8일 한겨레중학교 전체 학생 54명과 함께 ‘새산새숲 청소년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10월에는 한겨레중고등학교 뒷산을 안성시와 함께 평화의 숲가꾸기 사업을 실..

산림치유-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 설명회 개최

- 지자체 산림치유 담당자 실시간 영상회의 참여 - 산림청은 지난 12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체결한 산림치유-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업무협약을 이행하기 위하여 전국 17개 시‧도 및 치유의 숲 관리를 담당하는 시‧군의 산림치유 관계자를 대상으로 10일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국민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재정적인 지원(인센티브)을 하는 제도입니다. 설명회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각 지자체 담당자의 일정에 따라 오전, 오후 두 번에 나눠 실시되었습니다. 설명회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에 대한 소개, 각 치유의 숲이 이행해야 하는 역할과 절차(동 제도의 대상자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이수..

2021년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환경감시․조사 분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 산림청은 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한「2021년 제3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환경감시․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48팀, 200여 명이 참가해 성과를 겨뤘습니다. 산림청이 참여한 환경감시․조사 분야는 비가시권 비행을 묘사하여 수목에 부착된 수목이름 확인 및 상자 안 물체 식별 등을 진행하는 드론조종 경연과 촬영된 드론 영상을 정사영상으로 제작하는 후처리 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남부지방산림청(1등), 중부지방산림청(2등)이 참여하여 모두 우수한 성적을..

산림생태복원의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은다

- 제2기 산림생태복원 정책자문단 출범 - 산림청은 9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16층 상황실에서 제2기 ‘산림생태복원 정책자문단’ 위촉하여 자문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산림생태복원 정책자문단’은 산림복원정책의 성공적 추진 및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문기구입니다. 이번 2기 자문단은 대학교수, 기술사, 환경단체, 공무원 등 생태분야, 식생분야, 산림공학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023년 12월 8일까지 2년간 활동합니다. 산림생태복원과 관련한 정책의 입안, 중․장기 계획 수립, 제도 시행과정에서의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체계 구축 방안과 산림복원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자생식물 ..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연수회 실시해

- 유공자 포상, 온라인 마케팅 추진성과 공유 등 수출 활성화에 대해 논의 -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12월 9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류(KW) 컨벤션센터에서 수출업체, 수출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임산물 수출 확대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임산물 수출 성과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 확대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주제발표로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추진성과, 임업장비 수출 확대방안 및 수출 물류비 폐지에 대응한 수출 지원정책 대안 마련에 대한 연구 결과 자료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산림청은 임업인들과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출탑을 시상했으며, 다문화 이주..

산림청장, 열식간벌 숲가꾸기 사업지 현장 점검

- 숲 관리 방식 개선을 통한 저비용ㆍ고효율 산림사업 모색 -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및 산림자원에 대한 이용 증진 요구에 따라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성 높은 숲가꾸기 추진 방식의 도입을 위해 지난 12월 9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 2018년 시범적으로 실행한 열식간벌 사업지를 방문하여 사업효과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 현장 점검지: 충남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96번지 등 국유림 - 스트로브잣나무, 잣나무 인공조림지 16ha에 대한 열식간벌 실행 그동안 산림청에서는 솎아베기 방식을 나무의 생육 단계에 따른 기준 잔존본수를 남기는 정량간벌 위주의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임도 등 기반시설 부족 및 수집비용 문제로 제거된 나무에 대한 수집ㆍ활용에 한계가 있어 저비용ㆍ고효율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