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 65

‘정원누리’만 검색하면 전국 민간정원 정보가 좌르르

- 민간정원 정보 제공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 - 산림청은 전국의 민간정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원 정보망 ‘정원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원누리’는 민간정원 52개소(2021년 6월 말 현재)를 대상으로 정원의 주소, 연락처, 입장료, 개방 시간과 정원 소개, 대표 식물 종류, 체험 행사(프로그램), 기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용 방법은 다음, 구글 등 검색포털에서 ‘정원누리’를 검색하거나 주소(www.koagi.or.kr/garden)를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국가정원․지방정원에 대한 정보만 있어 방문객이 국가정원․지방정원에만 집중되고 민간정원이 활성화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정원에 대한 정보가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정보를 ..

국민 부담 줄이려 산지 개발 부담금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

-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산지 복구비 등 2022년 부과 기준 고시 - 산림청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국민과 임업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 전용 등 산지 개발 시 원인자가 부담하게 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와 복구비**를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여 고시(산림청 고시 2022-3호~5호)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체산림자원조성비 : 산지 전용 허가 등을 받아 산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자 하는 자에게 부과하는 산지의 보전‧관리 및 조성 비용(단위면적당 부과기준 고시) ** 산지 복구비 : 산지 전용ㆍ일시 사용, 토석 채취ㆍ광물 채취 후 재해 발생ㆍ우려지, 취소지 등에 대한 복구를 이행하지 않을 때 대신 집행할 수 있는 비용(경사도에 따라 1만 ㎡당 산정기준 고시) 올해 고시된 부담금 ..

한-온두라스 산림 협력을 위한 첫걸음

- 산림 복원과 유실수 보급 등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안 협의 및 사업 예정지 방문 -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 면담 산림청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온두라스의 수도 테구시갈파를 방문하여 온두라스 산림청 마리오 마르티네즈(Mario Antonio Martínez Padilla) 산림청장과 함께 산림 부문 정부 개발 원조(ODA) 사업안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작년 11월 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영국 글래스고에서 온두라스 산림청과 산림 분야 양해각서를 맺으며 중미 국가와의 산림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이후 차례로 중미 북부 3국인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와 양자 협력관계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특히, 중미 북부 3국에 대한 한국의 지원 강화는, 작년 5..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 전년보다 27% 증가

- 2022년엔 1,519억 원 예산 투입하여 신규 휴양림 조성 등 시설 확충 및 개선 - 최근 1년간 산림휴양ㆍ복지 활동을 경험한 이용객의 97%가 산림휴양․ 복지 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습니다. * 2021 산림휴양ㆍ복지 활동 조사 결과(15세 이상 10,000명, (주)메트릭스리서치) 이러한 통계를 뒷받침하듯 작년 한 해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약 14백만 명에 이른다. 이는 2020년 이용자 10백만 명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입니다. * 2021년 휴양림 이용자 : 13,924천 명(국립 44개 3,644천 명, 공립 116개 9,368천 명, 사립 24개 912천 명) 이러한 수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도심 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숲과 휴양림을 찾는 방..

설 차례상, 역사성과 문화성까지 갖춘 지역 명품 임산물로

- 밤·대추·곶감, 원산지가 확실한 지리적 표시 임산물 소비 권장 - 산림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와 생산 이력이 확실한 밤, 대추, 곶감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이 산지에서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밤(정안 밤, 충주 밤, 청양 밤), 대추(경산 대추, 보은 대추, 밀양 대추), 곶감(산청 곶감, 상주 곶감, 영동 곶감, 함양 곶감)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은 확실한 원산지와 안전한 생산 이력을 갖춘 수준을 넘어서 지역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갖춘 지역 명품 특산품으로, 지리적 표시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어 일반 임산물과 차별화됩니다. 지역별 생산자단체 등 구입처에서 전화, 택배, 직거래로 살 수 있고(붙임자료 구입처 참고), 일부는 대형마트, 백화점, 인터넷 등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특..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 낙동정맥 418km 실태조사 완료, 열대야 완화 등 혜택 많아 - 산림청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습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습니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산림청, 2021년도 정부 업무평가 ‘종합 우수기관’ 달성

- 국무조정실 25일 발표... 일자리·국정과제, 정부 혁신, 정책 소통 분야에서 높은 성과 - 산림청이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 업무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서 2021년에도 2년 연속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산림청이 올해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정부 업무평가가 종합평가 체계로 운영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부터 9년간의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6차례나 선정되어, 청 단위(차관급) 기관에서는 경찰청과 함께 종합 우수기관을 가장 많이 수상한 기관으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4, 2016, 2017, 2018, 2020, 2021년 종합 우수) 국무조정실이 25일 발표한 ‘2021 정부 업무평가’ 결과를 보면, 산림청은 4개 평가 부문(..

<#설특집> 차례상에 올라가는 임산물의 의미는?

곧 다가오는 설, 차례상 준비에 벌써부터 장보기를 서두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차례상은 지역이나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꼭 들어가는 것은? 바로 임산물이 아닐까싶습니다. 그렇다면 매번 올라가는 임산물들.. 어떤 의미로 제사상에 오르는 걸까요? 조상님들께 인사드리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임산물, 그 의미를 알고 올리면 더 풍성한 차례상이 될거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차례상에 오르는 임산물의 의미!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건 제사상에 놓이는 가장 기본적인 4가지 '조율이시'일텐데요. 이 중 3가지 대추, 밤, 감이 임산물입니다. 1. 대추 대추는 자손의 번창을 의마합니다. 한 나무에 많은 열매가 열리는 대추나무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반드시 자식을 낳고서 죽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