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산림청/Magazine 숲 189

<함께 지키는 숲> 너의 푸른빛이 시들지 않도록! 소나무재선충병

소나무는 옛날부터 건축자재, 약재, 향신료 등으로 널리 사용되는 등 생활 속 쓰임의 폭이 넓다. 사시사철 푸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나무’이기도 하다(2014년 한국갤럽 조사). 하지만 침입 후 수 개월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

<2막 1장> 산촌에서 희망을 보다 장성 별내리마을 오덕수 사무장의 이야기

우리네 인생은 가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곤 한다. 오덕수 사무장의 인생 또한 그랬다. 아니 좀 더 유별날 수도 있겠다. 작지만 잘 운영해오던 벤처기업을 한순간의 화재로 모두 잃은 뒤 산촌에서 인생의 2막을 열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산촌에서 단..

<당신의 숲>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숲은 치유의 축제, 숲이좋아 산림치유사회적협동조합 김인자 대표

글. 김영임 사진. 이민희 촬영협조. 가든에비스 분당점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이 모여 사는 집, 숲이다. 사람을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숲은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주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숲이 주는 치유효과를 통해 삶이 좀 더 풍요로울 수 있도록 적..

<다정한 밥상> 당신의 미소처럼 건강하고 담백한 밥상, 더덕무침

글. 강미라 사진. 박경태 촬영협조. 더하우스쿠킹스튜디오 느끼한 크림파스타를 가장 좋아하는 그이지만 오늘만큼은 여자친구 취향에 100% 맞추기로 했다. 평소 한식을 즐기는 여자친구를 위해 겨울철 건강을 책임질 더덕으로 만든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정성 가득한 요리를 함께 차려낸..

<산을 기록한 사람> 잃어버린 순수를 만나는 시간, 산악사진가 이상은

세계의 험하다는 웬만한 산은 접수한 그녀에게 의외로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녀는 거기에 깃들어 사는 사람 때문에 산으로 향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순수한 눈망울과 이야기가 궁금해서 자꾸만 들여다보고 싶단다. 그녀에게 산은 거칠고 위험한 곳이 아니라 꿈이 부풀어 오..

<즐겨찾기> 순백의 겨울 숲으로 가다 - 평창·강릉에서 즐기는 숲 여행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고조되면서 강원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깊고 울창한 천혜의 숲이 즐비한 강원도는 지친 몸과 마음을 위안하기에 제격인 여행지다. 다이내믹한 올림픽 현장과 고즈넉한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금이 강원도 여행의 적기다. 선자령에 ..

<숲이 품은 축제> 아름답고 안전한 축제, 숲과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이야기

글. 편집실 사진협조. 산림청 산불방지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온 국민의 염원을 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일이 다가오면서산림청의 발걸음도 덩달아 바빠졌다. 이미 개최지 주변 산림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림픽 기간 동안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비해 총력대응을 하기..

<산림살롱> 목조건축 경기장, 환경올림픽의 주역이 되다 - 벤쿠버 리치몬드 빙상경기장

글. 이명화(한국목재신문 기자)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리치몬드 빙상경기장은 선순환의 자원활용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대표적인 환경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리치몬드 빙상경기장을 통해 캐나다의 목재 가공 노하우를 엿보..

<시네마숲> 도레미 송과 함께 산책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 송을 함께 부를 때 인상적으로 등장하는 미라벨 정원부터 마리아와 폰 트랩 가족이 나치 치하에 놓인 오스트리아에서 벗어나기 위해 넘어야 했던 거대한 알프스 산까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명곡이 오스트리아의 풍광과 어우러진다. 영화 &lt;사운드 오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