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8년(9기) 119

백두대간 호랑이와 미래의 씨앗을 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시아 최대의 수목원으로서 전시, 보전,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드디어 지난 5월 3일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우리 땅 한반도의 뼈대이자 소중한 자연생태계의 요람인 백두대간을 보전하는 노력 중 하나입니다. 수목원이 위치한 봉화는 5월인데도 바람이 차고 손이..

<우리 임산물이야기> 엄나무 순 ... 그 향긋함에 빠지다

어느새 오월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답게 세상이 신록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열두 계절 중 산천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바로 지금이 아닐까싶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에서 새싹이 올라오고 물기를 머금은 나뭇가지에서는 겨울눈을 벗어버린 새순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울긋불긋 ..

<가기 좋은 곳> 내 곁에 있는 숲, 대구 도시숲 '호산공원'

매일 일기예보를 봅니다. 예전엔 비가 오는지, 기온은 어떤지 정도 챙겨보았는데요. 요즘에는 하나 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예보입니다. 봄철 특히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이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숲’이 이런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추는 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식 따라가기>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아시아 최대, 세계 두 번째 큰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5월3일 경북 봉화군 춘향면 서벽리에서 개원식을 개최 하였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면적이 무려 5,179ha로 국제규격 축구장 약2,400개 크기 입니다. 206ha에 달하는 중점 시설지구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거울정..

<나무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정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송지대, 나무 심기를 독려했던 정조의 새로운 모습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를 보면 기존의 수원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 이외에 시흥 쪽으로 새로운 길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길은 정조(재위 1776~1800)에 의해 만들어진 길로, 그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장헌세자, 추존 장조 1735~1762)의 현륭원의 천봉과 ..

<여행가기 좋은 산> 비진도 선유봉에서 섬 산행의 즐거움을!

봄이 오면 수 만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산불조심!!! 산에 대한 열정과 사랑도 건조한 봄철에는 산을 위한 발길도 잠시 쉬어가야 하고 출입이 통제되는 상황을 이해하여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봄이 무르익어 가는 시기에 산이 그립다면 비교적 출입이 자유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