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 1867

협곡열차타고 찾아간 경북 봉화군 '낙동강 비경길'

낙동강의 비경을 볼 수 있는 협곡열차 몇 년 전부터 형형색색 화려한 색을 입은 기차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여수 갯가길 여행 때 타고 갔던 남도 해양 열차(S-train), 오지 구간인 중부 내륙권을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중부 내륙 순환 열차(O-train), 온돌 마루와 족욕실이 있..

신선의 쉼터 충북 괴산 갈은 구곡과 수려한 풍경의 사랑봉과 옥녀봉을 걷고

무더위가 숨죽이는 초가을 기운 속에 들뜬 마음으로 가을 산행을 출발하였습니다. 목적지는 충청북도 괴산군의 속리산에 속해있는 사랑봉과 옥녀봉을 걷고 괴산의 비경인 갈은 구곡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탐방코스는 갈론 - 매 바위 - 아가봉 - 옥녀봉 - 선국암 - 칠학동천 - 고송유수..

돌에 새겨진 글자, 나무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재 :: 사냥터에 앞에 금표비가? 고양 연산군 시대 금표비

필자가 좋아하는 시 가운데 나태주 시인의 <풀꽃>과 김춘수 시인의 <꽃>이 있습니다. 해당 시들은 서정적이면서, 동시에 외우기도 어렵지 않아 쉽게 읽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같은 꽃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과 함께 모두 ‘관심’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해남 두륜산...땅 끝에 솟은 기암과 명찰, 역사문화가 있는 명산.

대흥사에서 바라본 두륜산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중 땅끝 해남에 자리한 곳이 두륜산입니다. 두륜산은 해남을 대표하는 진산이며, 천년고찰 대흥사를 품고 서산대사를 기리는 사당과 유물이 있는 역사 깊은 곳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차 문화를 개척한 초의선사가 머물던 일지암..

보령 개화 예술 공원 “조각 작품과 꽃이 어우러진 공원”

공원 안에 미술관이 있고 정원에는 조각 작품들이 즐비한 곳이 있습니다. 정원 전체가 미술관이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봄에는 벚꽃이 화사하게 피고, 여름에는 백일홍꽃이 불타는 곳이기도 합니다. 백일홍꽃에 앞서 연못에서는 연꽃이 ..

여름의 끝자락에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주는 천년고찰 내소사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내소사(來蘇寺)는 '새롭게 태어난다'라는 의미를 가진 사찰입니다. 조선 인조 11년에 새워진 대웅전으로 유명한 사찰이자 사찰로 들어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전나무 길로 유명합니다. 700여 그루의 곧은 전나무가 울창한 터널을 이루는 이곳의 전나무 숲..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강릉 ‘숲사랑홍보관’

언제나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든든한 숲. 그 속에는 언제나 산불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산불이 휩쓸고 가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다시 복구하는 데에는 수십 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지요.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사람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