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나무이야기> 치명적인 붉은 아름다움, '영산홍' 영산홍 Rhododendron indicum 나무줄기가 1m내외 되는 영산홍은 5월 초쯤에 지름이 3~5cm되는 홍자색의 정열적인 꽃이 피는데, 다섯으로 갈라진 꽃잎의 아랫부분이 붙은 통꽃으로 꽃받침이 달걀 모양을 한다. 한방에서 꽃을 강장·이뇨·건위제 등 약제로 쓰고, 번식은 삽목이 가장 좋다. 영산홍..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4.12
<생활 속 나무이야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 '소나무' 소나무 Pinus densiflora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긴 역사 속에서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항상 우리와 함께 해 왔다. 송죽이라는 말처럼 대나무와 같이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로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민족수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목재는 질이 좋아 쓰임새가 다양할 뿐 아니..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4.05
<생활 속 나무이야기> 봄이 오면 생각나는 꽃나무 '벚나무' 벚나무 Prunus serrulata 봄이면 온 천지를 화사하게 장식해주는 벚나무는 산벚·올벚·왕벚·겹벚·수양벚나무 등 아주 다양한 품종이 있다. 목재는 건축 내장재와 가구재로, 껍질은 약재로, 열매는 식용으로 하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유용한 나무다. 많은 종류의 벚나무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4.03
<생활 속 나무이야기> 노란 봄의 상징, 개나리 개나리 Forsythia koreana 봄이 되면 생강나무, 산수유나무가 노란 꽃 소식을 먼저 전해 줘, 개나리의 노란빛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개나리꽃은 어느새 봄의 상징에서 빠지기 서운한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우리들 가슴 속에 따뜻하게 자리잡고 있다. 개나리가 만발하고 뒷동산에..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3.29
<우리 산, 우리 꽃> 봄을 알리는 작은 꽃, 야생화 요즘 남쪽에는 매화나 산수유 등 봄꽃 소식이 전해오지요. 이렇게 봄이 오면 산 속에서도 잰걸음으로 봄소식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어납니다.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등이지요. 이번에는 작고 여린 모습으로 매서운 동장군을 이겨내고 예쁘게 피어나는 우리나라 봄의 야생화..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3.27
<생활 속 나무 이야기> 새봄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목련 목련 Magnolia kobus 목련은 작은 꽃을 듬뿍 피우는 보통 꽃나무와는 달리 큼지막한 순백색 꽃을 피워 삭막했던 겨울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준다. 꽃봉오리는 부기를 내리게 하고 눈을 맑게 하며 비염을 치료하는 약재로, 뿌리·나무껍질·종자는 가려움증 치료에 그리고 목재는 치밀하고 연..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3.23
<우리 생활 속 나무이야기> 노란꽃이 봄을 알려주는 나무, 생강나무 생강나무 Lindera obtusiloba 생강나무 꽃은 새봄의 촉감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한다. 잎을 따서 손으로 비벼 냄새를 맡아보면 생강 같은 냄새가 코끝을 톡 쏜다. 숲 사이로 노랗게 피어 있는 생강나무 꽃을 바라보노라면 겨울 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이 한없이 넓게 펴지는 것 같이 느껴질 것이..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3.20
<생활 속 나무이야기> 먼저 봄을 알리는 산수유나무 산수유나무 Cornus officinalis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인 산수유나무는 낙엽활엽소 교목으로 수고 7m, 직경 40cm까지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고 공해에는 약한 편이나 내한성이 강하다. 열매는 한약재나 식용으로 쓰며 일찍 피는 노란꽃과 아름다운 수형이라서 조경수종으로도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3.15
<생활 속 나무이야기> 호두의 사촌?!? 가래나무 가래나무 Juglans mandshurica 호두나무 사촌쯤 되는 가래나무는 순수한 우리나라 토종나무다. 열매, 나무껍질, 뿌리는 장염치료제 등으로, 목재는 재질이 좋아 비행기의 각종 기구를 만드는 데 귀하게 쓰인다. 지구촌에 생명체가 나타난 지 약45억 년, 그리고 수많은 변화 과정을 거쳐 오늘날..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3.13
<우리 생활 속 나무이야기> 기품있고 정결한 '계수나무' 계수나무 Cercidiphyllum japonicum 나무 모양이 기품이 있고 정결한 느낌을 주는 계수나무는 약 30m까지 자랄 수 있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내한성이 강하며 생장이 빠른 나무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는데, 초봄 잎이 피기 전에 붉은 빛을 띤 작은 꽃들이 많이 달리기 때문에 마치 하늘에 분..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2.27